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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올림픽대로와 여의도 샛강 홍수. 침수된 모습. 현재 실시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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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장마홍수가 무섭습니다. 

올림픽대로 통제


 

사무실이 영등포동8가 라서 업무중에 한강상황이 궁금해 나와봤습니다. 

당산동과 샛강생태공원간에 보도육교가 있지요. 

국회의사당과도 연결되는 곳입니다. 

 

현재 서울의 올림픽도로는 침수로 인해서 통제되어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노들길과 올림픽대로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차가 하나도 안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요. 

 

보도육교는 개방을 했습니다. 

사람만 다닐수 있는 보도식 육교가 몇년전에 생겼답니다. 

아마 운전하시면서 보셨던 분들 많으실 거에요. 

 

 

여의도와 국회의사당을 당산동에서 쉽게 갈 수 있죠. 

이곳의 주민들은 한강에 산책나갈때 또 샛강에 갈때 이용하는 육교입니다. 

 

 

노들길상황이 좋지 않아요. 물이 찬 모습이 보입니다. 

저지대에는 저렇게 물이 차 있습니다. 

 

당산역에서 노량진쪽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통과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더 땡겨서 사진을 찍어보니 물이 엄청나게 차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죠. 

괜히 통제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노량진방면모습.

밑에는 올림픽대로입니다.

역시나 통제하고 있고요. 

 

 

 

동서를 연결하는 주 관통길인 올림픽대로가 이렇게 통제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저도 오늘 출근할때 한참 길이 막혀서 출근을 했었습니다. 

 

 

주민분들이 나와서 걱정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고요.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육교끝까지 가서 바라본 샛강생태공원은 완전히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양화대교쪽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은 거에요. 

 

 

여의도쪽은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을 떠나서 조금만 더 수위가 높아지면 가로등은 완전 잠길듯이 보입니다.

어마어마하게 수위가 올라갔네요. 

 

여의도쪽의 모습이에요. 

작은 나무들은 거의 물에 잠겨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보니깐 아예 1층 높이는 잠겨 있는 겁니다. 

우측에 가로등을 보시면 알겠지만 엄청나게 물이 잠겨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낮은 높이에서 바라본 샛강의 모습. 

앞으로 몇일이나 더 이런모습으로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유쾌하게 운동하거나, 자전거타러 오는 길이 이렇게 변하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다시한번 성산대교와 양화대교방면의 노들길을 찍어보았고요. 

몇일전만 해도 통행했던 도로인데 참 무섭게 물이 들어찼습니다. 

 

 

이렇게 잠깐 보고 들어왔네요. 

주민분들도 걱정이 되었는지 저처럼 걱정스레 본 분들이 몇분 계십니다. 

 

암튼 안전운전하시고, 비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빨리 장마가 끝나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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