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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우래옥. 평양냉면 진수. 사리추가는 한그릇에 한번에. 오픈런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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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진수

우래옥 사리추가는 한그릇에

한번에 오픈런시도


 

 

 

웨이팅이 이 계절에도 넘나 길어서 예상을 하고 가야 하는데요. 

그래도 냉면 한그릇이라 회전율은 빠른 편입니다. 

을지로의 골목에 있어서 들어와서 주차하는 것도 좋은데 주차방법을 알아야 해요. 

저만의 방식이 있는데 어떻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 

 

이번에는 11시반에 오픈하니깐 아주 일찍와서 오픈런격으로 달렸습니다. 

오픈했지만 좌석은 천천히 안내되어요. 

1946년에 오픈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냉면집입니다. 

7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고요. 

유명인들도 자주 오는데, 싸이같은 경우 그냥 냉면을 마셔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 맛이 참 감칠맛 나고, 몇번 먹어봐야 맛의 진수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2층에 앉았고 아직 빈좌석이 있는 것은 오픈하고 천천히 올리기 때문이지요. 

저보다 마눌이 더 평양냉면을 좋아합니다. 

집가까이 을밀대 일산점도 있긴 한데 저는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는데요. (맛의 차이) 

마눌은 이곳을 따라갈 수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이 후덜덜 해서 귀한 손님들 모시고 올떄 좋습니다. 

육회 가격도 그렇고요. 

 

그래서 우리는 육회 포장은 건너편 광장시장에서 하지요. 

먹고 난 다음에 광장시장 산책은 항상 즐거워요. 

 

메뉴판에 보면 혀밑구이도 있고 염통구이도 있습니다. 

냉면은 한그릇에 만육천냥! 

사리도 추가되는데 그릇을 따로 하지 말고 같은 그릇에 담아 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맥주와 주류 가격 소주등도 다른 곳보다는 가격이 나가는 편이죠~ 

아무래도 이름값을 하는 것 같아요! 

 

 

우리자리에서 본 올라오는 계단 

아주 오래된 색상과 디자인이죠. 

이런 계단 형식 Y자로 되어 있는데 요즘 건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이게 사리추가! 

사리는 왼쪽에 얹어져 있습니다. 

한그릇에 같이 달라고 하면 되어요~ 

 

 

요것이 일반 사리추가하지 않으 냉면 

백김치와 배 그리고 고기가 맛나게 얹어져 있죠. 

맥김치라기 보다는 물뺀 김치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이 시원한 육수의 맛이 얼마나 감칠맛 나는지요~ 

 

 

이렇게 한그릇 즐기는데 둘이 먹고 사리추가도 했으니 웬만한 호프집 이상의 가격은 나오지만 마력이 있어서 자꾸 먹고 싶게 만든단 말이죠~ 

전라도사람들도 한번 맛이 들리면 이 심심한 맛에 중독! 

그게 중요한 거에요. 

김치하나만 있지만 깔끔하게 감칠맛을 내어줍니다. 

 

 

위에 올라간 고기도 참 감칠맛. 

겨울이지만 진정한 얼죽아는 이 물냉에 있다는 점. 

외국 손님들 모시고 오기에도 좋고요. 

 

그랬습니다. 

저도 가만 보니 을밀대보다는 우래옥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네요. 

 

여름보다는 못하지만 지금도 인기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인기는 계속 되지요. 

 

11시반에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 반 

월요일은 항상 정기휴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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