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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인천 계양산 등산코스. 계양산성 박물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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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계양산 공영주차장입니다. 

등산코스로는 가장 많이 가는곳이죠. 서울근교에서는 가장 가까운 산중 하나인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차료도 저렴하고요. 

 

길을 건너면 등산로입구가 나오고, 계양산성박물관이 있네요. 

등산로 종합 안내도가 있고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 둘레길인듯 하고요.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정식 등산로입니다. 

 

작년에는 아라뱃길 방면에서 출발했는데요. 

 

오래간만에 온 이곳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코스로 와 봤습니다. 

 

 

조금 올라가니깐 쾌적한 공원격이 나왔구요. 

화장실도 있고 매점도 있습니다. 

 

계양연표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큰 돌. 

475년 고구려 장수왕 때부터 연표가 시작되구요. 

95년에 인천 계양구로 정식 행정구역이 되었습니다. 

 

 

고려 고종 2년에 계양의 지명이 탄생했고요. 

2015년에 정명 800년이 되었던 곳. 

 

인천만과 한강에서 개경과 한양으로 통하는 길목이자 연안과 섬을 관할하는 요지였습니다. 옛 도호부와 향교는 행정과 교육의 중심지로 발전해 왔으며, 곳곳에 서려 있는 잭운거사 이규보와 정조대왕의 체취는 긍지입니다. 

 

 

초입계단이 살짝 가파릅니다. 

짧아서 천천히 올라가면 금방 계양산성에 도착을 하게 되지요. 

조금 올라왔는데 숨이 엄청 차더라구요. 

그간 운동을 너무 안했어요 ㅠㅠ 

 

 

밑에서 바라보아도 아름다웠던 나홀로나무격. 

조금 올라가니깐 쾌적한 공원같은 곳이 훤히 드러나더라구요. 

뒤션으로 안테나가 있는 언덕이 정상입니다. 

 

 

우선 계양산성을 훤히 둘러볼게요.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팔각 정자. 

조금만 올라와도 편하게 쉴 수 있고, 조망도 괜챦더라구요. 

 

 

인천 도심에 산토끼가 있네요. 

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을 그리 불편해 하지 않더라구요. 

집토끼하고는 또 다른 비쥬얼의 녀석이었습니다. 

 

사람을 향해 뛰어가는 것 좀 보셔요~ ^^ 

 

 

산성은 계양산 정상 동쪽 봉우리를 나이테 두른 듯 에워싼 테뫼식 산성입니다. 

둘레는 약 1,180m인데, 성벽의 외부는 잘 다듬은 돌로 약 5m높이로 쌓아 올렸고, 내부는 흙과 돌로 쌓았습니다. 축조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는데 내부에는 동쪽과 북쪽으로 두개의 문지와 수구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군사 및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한양도성처럼 돌의 성곽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잔디밭에 훤히 드러나 있는 이 곳은 무척이나 시원하고 깔끔했답니다. 

휴일저녁이라서 사람들도 많았고요. 

저는 야간산행을 즐기러 온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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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출토유물이 나왔던 곳. 토기류, 기와류 등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갑 봅니다. 

길의 정비는 꽤 잘 되어 있어요. 

산에 온것이 아니라 공원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한쪽 끝으로 오니 산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 

비록 한양도성처럼 포를 쏘는 멋진 성곽은 아니지만 토성형태의 산성임을 확인할 수 있었죠. 

 

 

밑으로도 이어지는 둘레길 형식의 길도 확인. 

엄마와 꼬마가 정겹게 하산하고 있네요. 

 

 

 

 

계양산성 전망이 좋습니다 ^^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 
^^ 

 

 

조망이 너무 탁월합니다. 

나무들도 고급지고요. 

서울 강서구쪽의 조망입니다. 

김포공항도 잘 보였고요. 

 

 

사람들은 이렇게 이곳을 즐기고 있습니다. 

넘나 편안하게 앉아서 휴식하고 있죠. 

이곳 주민분들은 너무 좋겠어요~ 

인천의 대표적인 산을 바로 옆에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산성을 느낀후에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계단을 따라서 쭉쭉 올라가 볼게요. 

 

 

팔각정이 나오고, 우측으로는 암릉이 살짝 보이고 있네요. 

이곳이 진정 이곳의 암릉 하나인듯 합니다. 

육산이라고 봐야 해요. 암릉미보다는 흙산으로 이루어 진 곳! 

 

 

그렇게 팔각정을 통과하고 안테나가 있는 정상까지 향합니다. 

이 후의 환상적인 야경은 다음에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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