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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주말 서울시청광장 고 박원순 서울시장 추모행렬. 서울도시건축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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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 박원순 서울특벽시장 분향소

지나가는길 ... 서울시청광장은 추모행렬이었습니다. 

일부러 시청광장 찾은것은 아니었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필요한것이 있어서 서울시내에 나온것이었죠. 

 

혹시나 노파심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이 글은 어떤 정치적 성향도 내비치지 않습니다. 

그러니 지난주말의 시청과장부근 표정이 이랬다는 정도로만 보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성공회성당 서울교구

 

동화면세점에서 버스 하차후 코리아나호텔을 지나서 걷다보니 우측에는 못보던 광경이 나타났습니다. 

제가 이 길을 오랜만에 걸어서 그런것인지 .. 

 

성당건물이 멋들어지게 열리더라고요. 

확연하게 드러난 멋진 모습! 

예전에는 이 길을 걸으면서 막혀 있다는 생각이 들어 있었거든요. 

 

성공회 앞에는 첨성대모양을 한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 첨성대를 처음 본 것이죠. 

 

예전 건물의 기둥을 하나 남겨놓아서 옛 터로 건물이 남아있었다는것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바로 뒤에는 서울시청건물이 보이구요.

언제 이런터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본 이터의 모습에 연신 신기했답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건물의 모습도 멋졌습니다. 

서울시의회건물 바로 좌측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건물에 가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멋진 자태를 보여주고 있네요. 

아마 예전부터 이런 모습이었는데 대로변의 건물 철거후 이런 모습을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첨성대를 다시 만든 모습! 

아마도 밤에는 빛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조형물을 만든 분의 설명도 쓰여져 있네요. 

글썼을때가 2020년 5월이니 얼마 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형물과 성공회성당의 모습! 

상당히 근사했습니다. 

 

가까이서 볼수록 멋졌습니다. 

언제 이곳이 이렇게 변했는지도 신기했고요. 

서울시내에 자주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이 모습을 처음 보았네요. 

 

 

 

 

뚤린 계단으로 내려와보니 비로소 이곳이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었네요. 

 

이곳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네요 ... 

확 트인 모습이 정말 반가왔습니다. 

 


 

서울시청광장 추모행렬

 

길을 건너니 덕수궁담벼락앞에는 고박원순시장님을 기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었습니다. 

이때야 비로소 어제의 크나큰 사건이 다시 기억나기 시작했죠. 

 

건너편의 성공회건물과 첨성대는 등을지고 이제 시청앞을 통과해야 합니다. 

제가 가야 하는 목적지가 시청광장을 지나야 했으니깐요 ... 

 

 

분향소가 차려져 있었고 많은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분향소를 찾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소란을 피우시는 어르신들도 볼 수 있었지요. 

 

 

많은 분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을 지어서 분향을 하기위해 잔디밭 외부에서 차례를 기다리십니다. 

저는 잔디밭으로 들어가서 이 광경을 보는데 참 마음이 먹먹하더군요. 

 

 

광장의 분위기는 동영상에서 확인하듯이 이런 분위기 였습니다. 

이때가 오후 4시반 정도 되는듯 했습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잔디밭주변에 가기 위해서는 저 멀리서부터 줄이 이어져 있었다는 것이죠. 

이 줄을 따라서도 꼬불꼬불 몇번 왔다갔다하고, 잔디광장을 내부가 아닌 외부를 뺑 두른 다음에 분향을 할 정도로 시민들은 많았답니다. 

 

저녁에 버스타고 가는길에도 확인한 밤의 추모행렬도 계속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자면 지난 주말의 지나온 서울시청앞을 찍은것이라고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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