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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국 단동에서 끊어진 압록강철교, 북한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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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93년에 입대했었는데, 초산부대라는 곳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압록강물을 마신 부대였습죠~
항상 아침마다 " 다시 마시자 압록강 물 물 물!!"
이런 구호를 외치던 기억이 있어서 언제부턴가 저는 세뇌되었고,
압록강 한번 가보고 싶은 뿌리가 제 마음속에 있었나 봅니다.

먼저 단동에 대해서 설명드립죠~
옛 이름은 안둥이었으나 1965년 개명되었읍니다. 원래 작은 마을이었으나 1907년 개항장이되었고, 3년 후 일본의 대륙진출 문호로서 발전하였습니다.
단동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신의주를 마주하는 중국의 도시잉ㅂ니다. 유람선을 타고 북한을 바라볼 수도 있고, 단동에 머무는 북한 사람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만났죠^^

압록강철교는 두개입니다.
1911년과 1943년 2개가 가설되었습니다. 둘 다 전쟁전에 생긴것이죠~
하류 쪽에 먼저 가설된 다리가 6.25전쟁때 파괴되어 중국에 연결된 절반만 남아 있고, 상류 쪽의 다리는 1990년 조중우의교라고 개칭되었습니다.

자 함께 감상하시죠~



























































































































































































사진만 딱 보아도 어느쪽이 중국이고 북한인지 아시겠죠?
현장에서 보면 너무나 극심한 차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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