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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참 추리소설 좋아했었는데
몇십년만에 읽으려니 이 호텔로완트리라는 책 산지는 몇해 되었는데 왜 이리 안 읽혀지는지
저자의 글이 문제인지 옮긴이가 재미없게 단조로운 문체로 글을 옮긴 때문인지
아니면 이게 맞겠지만 제가 이해가 들 가는 것인지 ...
팀 보울러라는 작가가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소년 문학 작가중 한 사람이랍니다.
해리포터를 재쳤다니 카네기메달을 수상했고 리보보이는 국내에서 30만부 이상 팔렸다네요
하지만 호텔로완트리는 읽는 내내 헷갈렸고 문체는 단조로왔으며 후반부 갈수록 짜증만 났다는...
참지 못하고 한 20페이지 정도 남겨놓고 그냥 포기했네요
겉의 책 디자인보고 골랐고 팀 보울러라는 작가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야? 하고 골랐고 ...
흥미진진하지 않던데 ...
아뭏든 이랬답니다. 옮긴이의 책임도 큰 듯
저 나름 독서광인데 이리 힘들었다는건 인정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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