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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리

용눈이오름. 1월에도 아름다워. 제주도 동쪽 오름군락 종달리. 제주도 1월에도 아름다워 용눈이오름 동쪽 오름군락 종달리 1월의 제주는 처음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3명이서 짧게나마 가지는 여행. 금, 토, 일 머리도 식히고 재밌게 지내면서 못다한 이야기도 하려 왔지요. 남북으로 비스듬히 누운 이 오름은 부채살 모양으로 여러가닥의 등성이가 흘러내려 기이한 경관을 빚어내며 오름 대부분이 연초록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풀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등성이 마다 왕릉같은 새끼 봉우리가 봉긋봉긋하고 오름의 형세가 오름이 놀고 있는 모습이라는 데서 '용논이' 또는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는 데서 '용눈이'라고 했는지 모릅니다. 표고는 248미터. 동쪽 비탈은 남동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 형을 이루고 남서쪽 비탈이 흘러내린 곳에 곱다랗게 알오름이 딸려 있습니다. 오름 위에는 굼.. 더보기
제주도 종달리 지미봉. 지미오름 추천.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제주도 종달리 지미봉 지미오름 추천 우도와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보여 성산리에서 차를 타고 와서 이곳은 종달리입니다. 바다에는 에메랄드빛이 빛나고 있고요. 종달항 오른쪽으로는 해수욕을 즐길수도 있네요. 길가에 주차를 하고서는 힘든 제 육신을 적시고 싶습니다. 두문포항옆에 종달리항에는 TV에도 나왔던 슈퍼들도 있고요. 앞에서 파라솔아래 바다를 보면서 경치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슈퍼에서 음료를 사마시고 ..... 해수욕을 할까 뒤에 지미오름에 오를까 생각을 합니다. 짐을 보관할곳이 마땅치 않고, 혼자라서 그냥 오름에 오르기로 했답니다. 참고로 오래간만에 마셔본 코카콜라는 어쩜 이리도 꿀맛인지요. 피로가 한순간에 확 사라졌어요 ^^ 지미봉! 주차장도 넓고 쾌적한 입구는 올레길 21코스입니다. 올레길의 마지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