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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영

지상에 숟가락 하나. 현기영 작가님의 제주도 어린시절. 4.3사건후. 창비 현기영 작가님의 제주도지상에 숟가락 하나어린시절 4.3사건후 창비    창작과 비평사가 창비로 바뀐것이었군요. 유홍준 교수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도 창비에서 출간되고 현기영작가님의 책들도 모두 창비  순이삼촌을 읽기전에 이책을 읽어봅니다.   당연히 작가님의 고향인 제주가 기반이고요. 스펙타클한 면보다는 그저 작가님의 어린시절 추억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솔솔하고 잔잔하게 담아내는 그 이야기는 저보다 훨씬 연장자이신 어른의 고생하면서 자란 그 추억들이 고스란히 아름답게 담겨져 있지요.    글은 4.3사건에서 시작되어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친구들이 어떻게 이사를 하고 또 학교를 다녔으며 아버님과의 쓰린 추억을 생각하며 젖어오는 추억들에 씁쓸함을 고스란히 담습니다.  지금 오늘의 밝은 태양보다 망각된 .. 더보기
제주도우다. 현기영 장편소설. 창비. 일제강점기말기 4.3 역사 현기영 장편소설 제주도우다 창비 일제강점기말기 4.3 역사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제주의 아픈 역사 근 현대사를 알고싶고 구구절절한 소설을 읽고 싶다면 놓치면 안되는 글입니다. 이번 설연휴에 완파 했습죠. 그래요 이건 실화이고요. 그리고 우리내 제주도의 아픈 현실이었습니다. 현재시점에서 75~80년 전의 역사 입니다. 1권의 책 뒷 표지에는 유홍준교수님과 이창동 영화감독 최태성 역사강사님이 책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순이삼촌'이라는 단편 하나로 많은 핍박을 받았던 작가님 마침내 그 진실의 이야기를 구구절절히 펼쳐내 주십니다. 거장의 숨결. 빨려들어가듯이 놓칠수 없는 아픔들. 눈물을 흘리면서 읽을수도 있습니다. 2권의 책 표지 뒤 도종환 시인님과 박태균 교수님 추천 참혹한 영혼들을 대신해 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