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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소설

제르미날. 에밀졸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프랑스 1860년대 탄광석탄노동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제르미날 에밀졸라 프랑스 1860년대 탄광석탄노동자 자유보다 더 진한것 우리에게 빵을 달라 왜 몇수를 벌기 위해 우리는 혹독해야 하는가 노동은 무엇이고 민중은 무엇인가 브루조아들은 그들만의 세계가 있고, 우리는 지배받으며 살아야 하는가 프랑스 자연주의문학의 대가 에밀졸라 그의 소설을 모두 섭렵하고 있습니다. 문학동네에서만 출판되다가 제르미날은 민음사에서도 출간되어서 즉시 구입 목로주점에 이은 처절한 몸부림 그 처절함의 끝은 너무 아프고, 더럽고, 추하지만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프랑스도 이 시기뒤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지죠. 사회 진보와 변혁을 갈망하는 노동자들의 의지와 희망을 그린 졸라 최고걸작이라 할만 합니다. "여러분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그의 낙원이 필요한가요? 지상에서의 .. 더보기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 기욤뮈소. 봄에 읽을 만한 책 소설 추천 기욤뮈소 소설 추천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봄에 읽을 만한 책 기욤뮈소는 항상 연말에 우리에게 찾아오죠. 가을즈음. 하지만 작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 싶었는데 새해에 신작이 발표되었네요. 이번에도 역시 서스펜스스릴러 소설. 센 강에서 건져 올린 여인은 이미 몇년전에 죽어있던 사람.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이지? 책의 표지에서 보면 양쪽에 갖가지 형상물이 있습니다. 모두 소설에서 쓰이는 도구들이에요. 이 책으로 인해 작가는 최고의 스릴러 작가라는 사실이 다시한번 증명되었습니다. 프랑스작가임에 지금까지 가장 재미나고, 인기가 있던 작가였는데요. 그를 서술하는 사랑의 마에스트로 라는 말은 이 소설에서는 살짝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소설 '인생은 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 더보기
[독방] 카린지에벨 심리추리장편소설 프랑스작가 카린지에벨 ... 간만에 그녀의 소설을 읽었고 이번 소설은 왜 이리 장편다운 장편인지 .... 2권분량이고 천페이지에 달하는 장편이랍니다. 대형서점에 작년 여름과 겨울 신간소설쪽에 잘 배치되어 있던 소설입죠 ^^ 말그대로 심리스릴러 맞아요 표지만 보아도 좀 음침하고 무섭기도 하고 글쵸 ㅎ 밝은세상출판사의 작가들을 사랑합니다. 일단 기욤믜소와 더글라스케네디의 소설을 출간하고 있으니깐 믿고 들어가는거죠 또한 샤를로테링크와 카린지에벨까지 ㅎ 이 소설 독방은 여주인공 '마리안'의 의도치 않은 살인으로 시작되어 주로 1권은 감옥에서의 이야기 또 2권은 탈옥후 살인을 저질러야만 하는 임무에 관한 이야기예요 일단 1권은 매우 읽기가 힘들다는거 ㅠㅠ 암울하고 .... 폐쇄적이고 .. 극단적인 ㅠㅠ 이해할수 .. 더보기
오르부아르 - 피에르 르메트르 프랑스장편소설 재밌게 읽었네요^^ 요즘 북리뷰 일주일에 한번 올리기 열심히 수행하고 있네요 책을 읽어야 맛나게 말도 하고 정서도 쌓이고 영감도 얻어지고 하는거니깐요! 구입하지 않고 얻은 책인데 또 다른 측면의 전쟁소설을 읽고나니 후련하네요 왜냐하면 이 책을 처음들었을때 두께때문에 후덜덜 했으니깐요 바로 이 책 대형 서점에서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을거에요 1차세계대전 프랑스 배경입니다. 3가지 분류의 시간배경으로 소설이 그려지죠 1918년 11월 이때 알베르와 에두아르라는 병사는 피에르중위로 인해 (같은 프랑스) 죽임을 당하지만 에두아르가 알베르를 구합니다. 그리고 에두아르는 얼굴에 구멍나는 부상을 당하게 되지요 저 피에르중위의 이중적인자태!! 일년이 지났고 전쟁은 끝났습니다. 알베르와 에두아르는 같이 살고 피에르중위는 대위로 진급하고 지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