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만두. 북촌 안국역 맛집. 칼국수 만두국 즉 칼만두국

북촌 안국역 맛집

깡통만두 즉 칼만두국

칼국수 만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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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은 항상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죠. 

안국역에서 나와 헌법재판소 건너편 골목에 허름한 식당이 있는데 이곳 앞에 줄은 엄청납니다. 

그래도 우리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을 잘 소화하고 대기는 다른곳에서 산책하고 잘 즐겼죠~ 

 

 

앉았을때 창밖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왜 안쓰럽지~ 

어쩔수 없어요. 우리도 그만큼의 노력은 했으니깐요. 

 

11시 30분에 오픈해서 9시까지 영업하고 희한하게 일요일에 문을 닫아요. 

북촌에는 일요일도 사람이 많을텐데~ 

주차는 요령것. 

이곳에 오는데 차를 가지고 오는 이들이 에러인것이죠. 

 

 

우선 칼만두 시켰고 비빔국수. 

저녁에는 유적, 생선전, 모둠전, 파전도 괜챦을것 같아요. 

매장이 작아보이지만 안쪽으로도 꽤 자리가 많더군요. 

은근히 조용합니다. 

분주한 느낌이 아니에요. 

 

 

모든 메뉴는 매일 아침 직접 뽑은 생면과 손수 다져 빚은 만두, 12시간 우려낸 사골육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장 깨끗하고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계신거라고 하네요. 

 

이런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곳에 거의 모두다 젊은 손님들. 

역시 이런게 좋아. 좀 뭔가 손만 좋은 음식들. 

물론 양식도 사랑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한국식 다운 음식을 기다리고 있어요. 

 

 

만두. 

 

칼만두국

비쥬얼로 보면 그냥 그런 비쥬얼인데요. 

이게 국물부터 맛보면 맛이 아주 그윽합니다. 

면이 달라 달라~ 

 

 

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비빔국수 

위에 고기가 얹어진 것부터 비쥬얼이 다르죠! 

세상 어디에도 이런 맛이 없더라고요. 

특히나 여성분들이 무척 좋아할 맛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 한상이었어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 허겁지겁 먹게되는 그런 상태였답니다. 

 

 

특히나 비빔국수는 비비면 이렇게 되고 면반 고기반 정도되는데 그 맛이 얼마나 오묘한지 모릅니다. 

어른들도 젊은이들도 모두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그런 맛! 

 

사람은 많은데 조용한 안의 분위기도 더욱 맛에 집중하게 되고요. 

왜 이곳에 사람들이 많은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답니다. 

 

넘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맛. 

웨이팅이 잔인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꼭 방송때문이 아니라 이 집의 고유한 분위기도 한 몫 하는것 같고요. 

차분하면서도 손빠르게 움직이시는 아주머니들도 듬직하셨습니다 ^^ 

 

 

북촌 깡통만두

한그릇 다 비우고 동영상을 짧게나마 찍어보았네요. 

 

이곳에 웨이팅이 긴 집이 몇곳 있긴 한데 .... 이곳은 놓칠 수 없어요! 

 

저녁이 가기전에 점심으로 또 오후에 출출할때 꼭 찾아가고픈 그런 것. 

 

우리는 비빔국수세트를 시켜서 만두3개가 더 나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