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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용산 브레디포스트. 프레즐. 커피 맛나. 독특한 인테리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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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즐 커피 맛나

용산 브레디포스트

독특한 인테리어 좋아


 

 

용산에서 국수를 먹고는 터벅터벅 걸어서 요즘 핫하다는 브런치 카페로 이동. 

프레즐이 시그니처라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니 공간 참 엔틱 빈티지 하네요. 

 

주말인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내 맘에 쏘옥 드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이런 브라운 계열의 오묘한 느낌 10분 정도 있으니깐 딱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래 이런것 바로 오래된듯 하면서 왠지 경쾌하기도 하고요. 

 

 

우리는 커피와 Butter pepper 시켰습니다. 

그 와중에 마눌은 시킬때 말이에요.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주세요! 

네?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요 

차가운거요 뜨거운거요? 

아 ~ 뜨거운거요 ㅋㅋ 

 

그 이후로 저는 스타벅스에서도 뜨거운아이스아메리카노 라고 말해서 아이스가 나온적이 한번 있더랬죠.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요즘시대에 그리 확 가격이 나간다고는 볼 수 없어요. 

브라운액자에 화이트톤으로 가격표시를 영어로 써놓은것 굉장히 참신합니다. 

마치 외쿡 같아! 

 

 

직원분들도 웃고 있는 것은 우리의 언어에 화창하게 웃을 수 있었던 것. 

그 뜨거운것인지 아이스인것인지를 두개 다 확말해 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이죠. 

일하는 공간은 좁은데 직원분들이 꽤나 많이 계십니다. 

위에 철판냄비는 인테리어 같은데 꽤나 잘 어울려요. 

실수하는 직원들 휘두르기 좋을 듯 ㅎㅎ 

 

 

역시 요즘 얼죽아는 이제 나이가 들어서 못지키겠습니다. 

그저 뜨끈한 것이 좋을 뿐. 

향도 깊이도 따뜻한게 더 풍미 좋아요. 

근데 여기 커피맛 정말 괜챦더라구요. 

 

 

우리 앉은 자리에서 창가를 보면 이런 느낌. 

저 창에 앉아서 뷰가 좋으면 한번 욕심내 보련만 전깃줄과 바로 앞풍경이 그냥 골목 빌딩이라서 욕심이 가진 않았습니다. 

그냥 여기서 이렇게 보는게 더 멋져요. 

 

 

벽면도 괜챦은 인테리어 

모형 조형물인데 어쩜 저런 아이디어를 가졌을까나~ 

이 모습이 이곳의 시그니처 모형이라고 ... 

플레인 프레즐. 

 

과자모양도 조그맣게 있쟈나요. 

왜 맥주집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코스트코가면 구입할 수 있는 것! 

 

 

베이글이 있는 곳을 가보았네요. 

보기만 하고 있어도 참 근사합니다. 

 

 

벽면 인테리어도 브라운틱 하고요. 

왠지 조용할때는 책읽어도 좋고 사무실도 한번 이런 분위기로 꾸며도 좋겠다 싶어요! 

 

 

밑에 볼 그릇은 판매하는 것이냐고 물어보니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집에서 저런 그릇 있다면 잘 이용할텐데요. 

이쁘기도 하고요. 

물론 여기에 저렇게 펼쳐져 있어서 멋있는 것이겠지만 ....... 

 

 

이런 초코송이 베이커리도 송긋송긋 초코가 올라와져 있어서 눈에 확 들어옵니다. 

 

 

화장실 옆의 여인네도 유쾌하죠. 

곳곳에 참 많은 신경을 써주셨네요. 

왜 베이커리집 올때마다 내 사무실도 이런 분위기로 꾸미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거지.... 

 

 

밖으로 나오면 이런 건물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은 다른 집이고요. 

요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요. 

 

요즘 재밌고 이쁜 카페빵집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사람들이 가보는 괜챦은 곳은 모두 가서 요즘 감성 찾는 중. 

서울은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으니깐~ 

 

 

용산 브레디포스트

일요일이라서 아모레 건물을 못가보았네요. 

밖에서 볼때 꽤 멋져보여서 그 안을 구경하고 싶었는데요~ 

 

암튼 엔틱하고 브라운틱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데이트족들은 이곳 용산 브레디포스트 찾아가보면 넘나 만족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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