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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강남고속터미널 꽃시장 상가. 봄꽃 장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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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고속터미널 꽃시장 상가

봄꽃 장미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케이크 


 

 

이곳은 JW메리어트호텔에서 나와서 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하는 곳. 

희한한 기하학적 조형물 목에는 숫자가 있네요. 

이른 아침인데 말이에요. 

무서워.. 

 

 

그리고 얼굴 양옆에도 쇠로 되어진 바리케이트같은 조형물에도 숫자는 붙어져 있어요. 

미래를 상징하는가.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다. 

 

 

야외로 나와서 밑으로 내려갑니다. 

신세계백화점 쪽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저 건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 꽃사러 가는거에요 ^^ 

 

저는 일년에도 몇번씩 종종 아침에 이곳을 오곤 합니다. 

지금까지 코로나상황때문에 조심좀심 안다녔지요. 

 

에스켈레이터를 타고는 도매상가로 이동했네요.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인데도 여타의 시간보다는 살짝은 한산한 모습이었지요. 

 

 

이쁜 꽃집을 생각한다면 동네꽃집을 가야겠지만 여기는 도매상가입니다. 

한송이씩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거에요. 

 

 

이쁜 튤립도 있고요. 

아주 싱싱하거나 아직 피기전의 싱싱함을 자랑하는 꽃들이 만발하지요. 

실제로 이때 사진을 찍으려고 하지 않았었는데 찍을 수 밖에 없더라구요. 

 

 

많이 보았던 꽃은 그냥 찍지 않고, 처음 본듯한 신기한 것들은 찍어봤네요. 

 

어릴적에는 그리 감흥이 없었는데, 살살 나이가 들어가면서 꽃을 좋아하기 시작합니다. 

집에 인테리어로 놓는 것도 즐겨하고 있고요. 

감성이 돋아난다고 할까요. 

20대때에는 군대 있을때에도 누군가 꽃들이 있다고 하면 저게 무슨 감흥인가 비꼬고는 했지요. 

하지만 이제 그게 아니에요. 

생각도 많아지고, 더 점쟎아 져야 겠다 생각하면서 드는 생각은 이제 좀 자연을 누려보자. 

꽃과 함께 생활해 보자. 

 

 

이건 분명 인조적인 꽃일지 몰라. 

하지만 눈에 띄는걸.. 

 

 

간혹 세일을 하고 있는 꽃들도 있고요. 

동네 꽃집에서는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꽃들도 많이 있습니다. 

항상 가게 되면 이런 모양도 있었어? 하면서 놀라게 되는 것도 다반사이죠. 

 

이른 새벽에서 아침 9시까지는 도매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오전에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정오에는 폐점하게 되죠. 

 

 

이렇게 신문지로 돌돌 말아주십니다. 

시장에 가면 신문지들 엄청 볼 수 있어요. 

플레이팅은 집에서 알아서 해야 합니다 ^^ 

 

 


이른 아침이라서 강남을 더 활보하기로 했네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으로 고! 

 

오픈시간에 맞추어서 갔더니 좋은 자리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시간이 남아서 앞에 추억의 로데오거리좀 활보해 보았고요. 

 

주차장은 지하로 연결됩니다. 

고메이494로 입장 

 

 

딸기케이크 사러 온거에요. 

꽃과 함께 어머님 생신 축하해 드리러요 ^^ 

 

이곳 케이크들이 아주 아주 유명하다고 ... 호텔에서만 구입하다가 갤러리아백화점에서는 처음 구매해 봤네요 ^^ 

이른 아침의 싱그러운 친절함때문에 쥬스도 구매하고, 기분도 좋고... 

 

쾌적한 외출이었답니다 ^^ 

역시 이른 아침은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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