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답사 일번지 강진
나의 문화 유산답사기 1권
해남 외 예스24리커버리
표지가 너무 이쁘죠.
첫권부터 핑크입니다.
우선 7권 제주편 읽고 서울 사대문안을 읽고 세번째로 첫편 시리즈를 이제 읽은거에요.
유홍준 교수님 넘나 재밌게 말씀해 주십니다.
이 시리즈의 첫권이니 지금은 많이 변해서 개정판격으로 다시 수정하신것이고요.
또 예스24에서는 1~8권까지 이쁘게 표지리커버리를 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핑크입니다.
남도답사 일번지라고 해서 전남만 다룬것은 아니고요.
전국 방방곡곡 다 다루고 있어요.
좁은 땅덩이지만 전국토가 박물관인것.
어디를 가더라도 유형, 무형의 문화유산을 만나게 됩니다. 영광의 왕도에서 심심산골 하늘 아래 끝동네까지 아직도 생명을 잃지 않고 의연히 자리잡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박사님은 문화재청장으로 더 유명해지셨지만 동양철학 박사이시고, 또 미술가이십니다.
우리나라가 불교문화재가 많아서 해박하시지만 실질적으로 종교는 무교라서 책에서도 밝히십니다.
국내편은 제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책들은 저런 표지이지만 저는 더 이쁜책으로 소유하고 있다는것.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시리즈에요.
오죽하면 문대통령님도 이런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만나보기 힘들다고 극찬을 하시겠습니까.
다시 개정판 답사기를 매만지며 서문을 작성하십니다.
그 주제별로 썼던 시기를 기록해 주었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후에 다시 설명해 준것이고요.
또 시간이 지났으니 지금은 다른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것.
박사님이 열거하셨으면 사람들이 넘나 많이 가기에 그 앞의 도로정비등이나 안내판도 무척이나 잘 되어 있다는 것이죠.
계속해서 답사기를 기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고 가면 더욱 풍성한 것.
특히나 강진쪽은 아예 남도 답사 일번지라는 큰 안내판을 걸어놓을정도로 이 책 시리즈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강진 해남
예산 수덕사
가야산
경주
관동지방 도의선사
문경 봉암사
담양 자미탄 옛 정자
고창 선운사
양양 낙산사 화재 이후
특히나 우리는 너무 화려한것에 익숙해 져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으나 기품을 잃지 않는 것들
그런것을 배울 수 있는 우리 시골들
특히 에밀레종의 일화는 무엇보다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더군요.
그 곳에서 춤사위를 했던것도 알려지지 않은 일화이고요.
필체가 넘나 구수하시고, 필력은 또 속속 들어오는 문구. 서민다우셔서 더욱 정감갑니다.
그리고 읽으면 이곳 한번 가봐야 겠다 하고 생각들게 하는 것.
우리는 해외도 좋지만 우리나라에 가볼곳이 많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해요.
몇해전에 다녀왔던 낙산사만 해도 참으로 굉장했죠.
그곳에 더해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설명까지 해주셔서 다시 한 번 방문한다면 더 깊이 알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 역사의 깊이 있는 지식.
역시나 알고가면 다릅니다.
더 풍성해 지거든요.
가장 뒤에는 다루었던 곳 지도와 이렇게 움직이면 좋다는 것
1박2일코스등으로 나누어서 이리 움직였었고, 움직이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숙소등도 (여관) 사람냄새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이 남도쪽의 여관문화가 굉장했거든요.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어릴적에는 관심없었던 것이 이제는 자꾸 궁금해 지는 것.
그건 모든 이들이 비슷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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