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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몽베르CC. 날씨도 좋았던날. 포천 산정호수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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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포천의 명문 골프장 몽베르CC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말로만 무수히 듣고는 처음 온 골프장이었네요. 

우선 이날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칠때만 비가 안오고 끝나니깐 비가 온 것. 

역시 우리는 날씨요정입니다. 

 

오늘길에 보니깐 산정호수 옆에 있더라구요. 

예전 명성산에 갔을때가 생각났네요. 

 

36홀 골프장인것도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어쩐지 클럽하우스가 여타의 골프장보다는 큼지막하더라구요. 

 

작년에는 KLPGA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 대회도 열렸던 곳.

박민지선수가 우승했었군요. 

 

이곳은 대유위니아에서 관리하는 곳입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나가서 떡하니 바라보면 이런 모습. 

위쪽 (왼쪽)은 전경이 더욱 좋다고 하네요. 

호수가 두개가 푸르고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정확한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위쪽이 회원분들이 치는 곳이라고 들었고요.

밑의 쪽 코스가 퍼블릭으로 예약하신 분들이 라운딩 하는곳? 

 

우리는 슬슬 밑쪽으로 이동합니다. 

다른 골프장보다 시설면이나 관리가 참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처음부터 받을 수 있더라구요. 

 

 

처음 티샷하는 곳 옆에는 신축건물로 파리바게트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사악한 것. 

우리나라 골프장 그늘집 가격은 사악합니다 ^^ 

 

 

티샷 잘 날렸던곳에서 한 컷. 

요즘 연습도 안하고 그저 명랑골퍼로 전락한 저는 자연보는 맛에 골프장 오는것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받고 싶지 않아서요. 

 

홀마다 전경이 무척이나 빼어나더라구요. 

요즘 골프에 재미들린 동반자들의 사진 찍어주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확실히 젊은 사람들은 힘이 좋아~ 

 

홀과 홀 사이가 보이지 않는 고급형 코스. 

특히 그린 주위의 나무들이 무척 멋졌습니다. 

 

이쪽의 코스도 무척 전경이 수려했구요. 

왜 이곳이 명문인지 잘 알수 있었죠. 

 

그린 뒤의 바위의 모습이 무척이나 멋집니다. 

명성산이 바로 그런 맛을 가지고 있거든요. 

페어웨이를 보면 상태가 좋지 않아 수리지가 많은것 같지만 이 홀만 그랬답니다. 

 

 

그린주위의 바위들과 소나무도 명문이름에 한몫을 하고 있죠.

날씨도 덥지않고, 선선해서 얼마나 좋았게요~ 

참 감사했습니다. 

 

 

가장 아름답다는 바위를 지닌 파3홀. 

 

그리고 후반 3홀정도는 야간에 플레이를 해야 했ㅅㅂ니다. 

 

이렇게 실제로 보면 전경이 좋은 홀에서 사진도 찍었고요. 

이때는 힘이 많이 빠져있었는데, 동반자들은 계속 힘이 넘치더라구요. 

 

그렇게 재밌게 자연과 함께 하면서 라운딩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다음번에 간다면 더더욱 자연을 즐기면서 다녀오겠어요 ^^ 

 

맨마지막홀의 그린주변에는 멋진 눈썹바위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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