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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여행. 동백섬의 매력. 해운대의 끝. 지금 동백꽃이 만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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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의 끝 우아한 산책

부산 동백섬


 

 

얼마전 부산여행을 다녀왔답니다. 

해운대해수욕장근처에 숙소를 잡고 부산 이곳저곳을 다녔는데요.

작년에 못왔으니깐 올해는 더더욱 열심히 다녔답니다. 

 

하루정도 열심히 산책합니다. 

부산에 오면 꼭 가는곳 동백섬. 

아침의 산책이 얼마나 상쾌한지 몰라요.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끝까지 오면 웨스틴조선호텔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동백섬해안 산책로 길이 시작되지요. 

호텔은 지금 정문만 개방한 상태이고요. 

해수욕장쪽으로 연결되는 곳은 폐쇄를 했네요. 

 

 

데크길과 계단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조금 이동해서 뒤로 돌아본 해운대바다! 

파도가 조금 험악하게 치는 날이네요. 

바람이 불고 있고요. 

 

엘시티의 높은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달맞이고개가 굉장히 작게 보이고 있어요. 

 

 

공주상도 오래간만에 구경했구요. 

외국인들도 유심히 쳐다보길래 제가 설명을 해드렸죠! 

불라불라 하면서요~ ^^ 

 

 

기암절벽이 멋들어진 해안가입니다. 

역시 바위가 멋져야지 산책할 맛이 나는것 같아요. 

소나무들도 멋지고요. 

서울과 다르게 이곳은 나뭇잎들도 일찍 피었습니다. 

역시 남쪽나라에요 ^^ 

 

 

출렁다리를 건너고 계속 이동.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재밌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동할때마다 다르게 보이는 해운대시가지 모습도 참 멋지더라구요. 

 

 

동영상을 보시면 더욱 이곳 분위기를 잘 아실수 있으실 거에요. 

푸르름과 드넓은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고, 

도심과 자연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곳! 

 

 

그렇게 계속 이동합니다. 

가는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서 쉬어 가기도 좋지요. 

 

 

쉬어가는 코스에서 바라본 도심. 

빌딩숲을 이루는 부산의 모습이 멋집니다. 

아마도 해수욕장바로 옆에 이렇게 높은 건물이 있는것은 세계적으로도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국제도시 부산의 위엄입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동백꽃도 볼 수 있었고요. 

산책하면서 제대로 처음 봤는데 나중에 뒤로 돌아갈 때는 엄청 많이 핀것을 볼수 있었네요. 

 

 

등대있는곳까지 왔습니다. 

이곳 산책로는 주로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런닝할때 이용하시는 평평한 길. 

이곳 주민들은 좋으시겠어요. 

 

제가 지금 걸어온 해안로뿐만이 아니라 평평하고 넓은 길도 거닐 수 있으시니깐요. 

 

 

밑으로 내려가서 전망을 바라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침 일찍인데, 많은 분들이 조망하고 계시네요. 

아마도 부산분들보다는 저같은 여행객들이 더 많겠죠! 

 

 

멀리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조망포인트! 

구름도 두둥실 멋지게 흐르고 있었답니다. 

 

 

위로 올라오면 팔각정 정자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조금 쉬어 갔네요. 

더 위로 올라가는 길도 뒤에 있고요. 

 

의자가 몇개 놓아져 있어서 쉬기에도 좋습니다. 

일단 아침 햇살때문에 지금은 그늘진 곳이 별로 없네요 ㅎ 

 

 

그리고는 이제 평평한 길로 계속 이동합니다. 

봄이 만개했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곳은 따뜻해서 벌써 나뭇잎들이 많이 자랐거든요. 

 

 

그렇게 꽃구경을 하면서 조선호텔정문까지 왔습니다. 

 


 

 

 

호텔에 들어가서 웨스틴계열의 자랑 침구들을 구경했지요. 

헤븐리침구!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서 신혼분들은 많이 구비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이곳 호텔은 바닷가의 오름쪽에 그랜드조선이 생겨서 두 곳의 조선호텔이 생겼습니다. 

노보텔엠버서더호텔이 그랜드조선으로 바뀐 것이죠. 

 

그리고 이곳 영어이름도 CHOSUN에서 JOSUN으로 바뀌었구요 ^^ 

 

부산여행의 백미. 

동백섬이었습니다 ^^ 

아침에 산책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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