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캉스
파라다이스호텔 수영장
본관 신관 따로 입장
부산의 대표적인 호텔.
해운대바다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파라다이스호텔.
이곳에 투숙을 한다면 당연히 야외수영장은 가줘야 겠죠.
오후 느즈막할때즈음 수영장에 왔습니다.
조명이 아름다워질때쯤 말이죠.
낮에는 이곳저곳 다녔고요.
1박으로 초호화호텔에 묵는 만큼 충분히 이곳을 누리겠어요.
수영장에서도 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밑으로는 뜨끈한 자쿠지에서 몸을 녹이는 분들이 보이구요.
저멀리 동백섬도 보입니다만 이날은 미세먼지가 장난이 아니었네요.
이곳이 사진찍는 포인트.
수영장에서 위쪽으로 계단을 올라오면 있는 곳인데 젊은 분들이 사진 많이 찍는 포인트이기도 하지요.
저는 혼자 왔기에 그냥 이 공간만 이렇다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었네요.
달맞이고개방향.
미세먼지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보는 데는 지장은 없었네요.
밑으로는 소나무조경을 해놓은 호텔정원의 모습이 보이고요.
저도 자쿠지에 누워서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했지요.
대도시 도심에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이 얼마나 있을까요.
인천 영종도에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푸른 망망대해를 품은 이곳 부산이 더 좋습니다.
누워 있는 곳에서 즉. 자쿠지에서 위를 바라보면서 호텔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
아까 제가 올라섰던 사진포인트가 보이고 있죠.
뒤로는 높은 건물 마린이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그니엘!
나중엔 저 곳을 가보고 싶은데 너무 높아서 무섭다고들 하더라구요.
물에 들어가서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어쩔수 없죠.
연인들이 또 젊은 분들이 조명이 들어오면서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다시 위로 올라와서 찍어본 모습.
조명이 들어올때가 더더욱 멋집니다.
이래서 해질녘에 오면 좋아요.
저는 일부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벗어나서 즐겼거든요.
가족단위로 많이 온듯한 모습입니다.
입구방향으로는 멋들어진 소나무도 있어서 이채롭습니다.
바다쪽으로는 자쿠지 양옆으로 야자수나무도 심어 놓았고요.
한참을 지나니깐 꽤 쌀쌀하더라구요.
다른 수영장으로 이동을 해보죠.
이쪽이 제 기억에는 신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넓은 풀은 이곳에 있고요.
실내 화장실과 라커도 깔끔하죠.
관리를 이 정도로 해놔야지 일류호텔다움입니다.
가운만 입고 다른곳으로 이동.
이런 통로를 지나가면 됩니다.
화려하게 핀 꽃은 생화가 아니라 조화~
조명이 더욱 근사하고요.
소나무숲에서 즐기는 듯하게 이곳 저곳 자쿠지가 마련되어 있죠.
이곳에 올때는 따로 룸넘버를 알려줘야 합니다.
아까의 넓은 풀하고는 관리를 따로 하고 있습니다.
들도 조명이 우아하고 이채로워서 분위기를 더욱 돋구워 주고 있지요.
분위기가 완전 바뀌었습니다.
연인들이 또 가족들이 즐기기에 좋은데, 아름다운 의상위에 마스크를 써야하는 불편함이 있는것이 아쉽네요.
저는 빈자리가 없어서 그냥 분위기만 찍고는 다시 발검음을 옮기려 해요~
살짝은 조명과 함께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연인들이 즐기기에 딱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번잡스럽다는 느낌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주위에 널부러져있는 타올이나 가운도 분위기에 맞지 않아서 살짝은 어색하구요.
하지만 예전에도 이랬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요.
벌써 세번째 온것인데 하도 오래되어서 이곳 분위기를 알 수 없었네요.
지금의 분위기!
나쁘지 않아요.
이동하면서 만난 외국인가족들.
하얀가운을 입고 이동하니깐 분위기가 이상해~
다시 객실로 와서는 맛나게 해운대전통시장에서 구입한 회를 먹었답니다.
이날은 부산여행의 마지막 밤이었죠 ^^
가장 우아한 수영장. 하지만 이날은 사람이 많아서 살짝은 번잡했던 파라다이스호텔 수영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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