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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북한산 등산코스. 두 곳 선택. 계곡길과 일반길. 둘레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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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길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북한산.
수많은 입구가 있지만 가장 크고 많이 이용하는 북한산탐방지원센터.

주 입구인 진관동쪽의 북한산성입구길은 계곡길과 일반길이 있습니다.
보리사에서 내려가면서 이제 계곡길로 가볼게요.

하산하시면서 힘이 남아있다면 계곡길로 가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계곡은 들어갈 수 없지만 쾌청한 물소리를 들으면서 걸을 수 있지요.

계곡산개구리라는 신기한 이름의 개구리.
높은산 계곡에 살아서 이름 붙여졌답니다.

해발이 낮아질수록 물이 풍부해지는 북한산.
당연히 비온 다음날이면 더욱 풍성하게 흐릅니다.

밑으로 갈수록 계곡의풍경이 더욱 멋있어지는데요~
옆으로는 흙길도 있지만 데크나 철로된 계단을 잘 만들어 놓아서 더욱 좋습니다.

걷기에도 안전하지요.

계속 내려와서 입구에 거의 다 내려오면 서암사라는 사찰을 복원하는 곳이 나옵니다.

조선숙종 37년에 북한산성 축성이후 한양 북쪽 수구문 일대 산성의 수비를 위해 13개 사찰들 중 하나로 규모는 133칸으로 팔도 도총섭 광현승려가 창건하였습니다.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2006년부터 발굴 및 복원사업을 진행중입니다.

그렇게 내려오면서 수문도 만나게 되고요.

웅장한 원효봉밑으로 보이는 계곡이 북한산 특유의 바위와 합쳐져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설악산등 지방의 계곡이 훨씬 멋지겠지만 서울에서 이정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아요.
정말 대박풍경입니다. ^^

그리고 계단을 내려오면 무장애탐방로.
300m에 걸쳐서 휠체어도 이동할 수 있는 곳이 나오는 것이죠.

깨끗한 화장실을 지나고 북한산성에 대해서 안내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은 등산객 외에도 그저 산책으로 오셔도 충분한 곳.
그만큼 계곡이 좋습니다.

그렇게 다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밤골로 이어지는 둘레길이 나오죠.
그리고 직진 하면 일반 매장들과 식당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매장들이 깔끔하게 펼쳐진 곳이 나온답니다.


그렇다면 일반길은 어떨까요.

북한산성의 입구격인 곳을 만날 수 있는곳.
훨씬 수월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딱히 뷰는 없는 편이에요.
길도 흙길이 아니고 넓은 시멘트길.
그래서 어찌보면 더 편하기도 하고, 또 어찌보면 재미없을 수도 있지요.

위에 사찰이 있어서 관련된 차량은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런 길을 걸을때의 상쾌함도 좋지요.
꼭 등산할것이 아니라면 이곳에서 보리사정도까지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이 길에서는 어마어마한 코스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요.
미니 공룡능선이라 불리는 의상능선입니다.
저도 두번정도 능선을 타보았는데, 나한봉까지 가는것은 도저히 ......
아주 좋은 컨디션 아니고는 도전하기가 어렵겠어요 ㅠㅠ

이곳이 바로 의상봉과 능선을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300m만 올라오면 갈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암릉미와 액티비티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꼭 도전해도 좋을 코스에요~

입구의 매장을 구경해볼까요!
그 어떤 곳보다 많은 매장이 있습니다.
물론 등산브랜드도 많이 있고요.
도봉산주입구보다 훨씬 쾌적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밤골로 가는길.

둘레길은 다 돌아보려면 몇일은 걸릴듯 하고요.

계곡길로 올라가는 표시가 되어있죠.
이곳에서 계곡길을 따라서 백운대까지는 4km입니다.
물론 계곡이 끝나면 그곳부터는 엄청난 가파른 구간이 나옵니다.

상가골목의 모습.
주말에는 엄청난 인파가 모이는 곳입니다.

북한산성입구는 주말에는 참 북적이는 곳이죠.
그래도 산을 찾는 즐거움은 해본 사람들이 아는것.
저도 처음에는 내려올것을 왜 올라가냐고 생각했는데 건강을 위해서 다니다 보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둘레길의 지도입니다.
확대해서 보셔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실로 엄청난 면적이라서 하루에는 절대로 못돌아보겠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우이령입구길을 한번 거닐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소형기준 1시간에 1,100원 그 후 10분당 300원씩 입니다.
9시간이상 하루 요금은 13,000원

주차장은 좌우 곳곳에 포진되어 있지요.

하지만 이곳을 잘 아는 분들은 이곳보다는 밤골이나 노고산. 아니면 다른 곳에 주차를 하고는 많이 오르신답니다 ^^

예전에 많이도 이용했던 식당들.

안쪽으로 들어서면 등산브랜드중에서 득템할 수 있는 아이템들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할인도 많이 하더라고요.

등산복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아크테릭스!

저는 우이동쪽에서 넘어와서 가족들이 데리러 오는것을 기다립니다.
다른 코스도 거쳐서 왔기에 무척 힘들어서 이때즈음 체력이 방전되었었네요 ^^

아무쪼록 오늘의 핵심포인트는 북한산성입구에서는 초입에 계곡길과 일반길 두 코스가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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