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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북한산 등산코스. 북한산우이역에서 백운대탐방지원센터와 하루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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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우이역입니다. 

백운대까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지요. 

서울시내에서 오시는 분들은 지하철을 이용하면 빠를것입니다. 

 

저는 일산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왔네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기대치도 뿜뿜하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차를 가지고 도선사까지 왔었고 그곳에서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걸어서 도선사까지 가야 합니다. 

 

초입에는 역시나 등산브랜드 대리점들이 많이 있었고요. 

이른 아침인데도 북한산에 오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초입은 매장들로 가득하죠. 

도선사까지만 해도 꽤 올라가는 것을 알기에 .... 조금 마음이 급해지네요. 

 

 

도선사까지 택시를 타고 가는 분들도 꽤 많은 듯 하네요. 

택시들이 쭈루룩 있는것을 보면 말이죠. 

 

도선사로 가는 셔틀버스 승강장도 보입니다. 

저 버스를 타고 싶은데 제가 갔었을때는 안보였네요 ㅎ 

도선사까지는 2.1km 남았습니다. 

백운대탐방지원센터 까지도 2km가 남았고요. 

어차피 거의 같은 높이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봉이네식당 이라는 곳에서 김밥 구입. 

한줄에 2,500원! 두줄 구입했습니다. 

청계산보다 저렴하고 안에 내용물도 튼실하더라고요. 

 

이곳은 김밥 파는 곳이 많아서 경쟁이 붙어서 그런듯 합니다. 

 

 

초입의 매장쪽은 경사가 거의 없어요. 

편하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인적도 없던것이 더 좋았네요. 

 

도봉구쪽에서 올라온 것 같은데 이곳은 강북구이네요. 

강북구에 대한 관광안내도가 있는데 거의 북한산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탐방코스도 여러갈래로 안내를 하고 있고요. 

 

 

조금 걷다보면 북한산 전망으로 사진찍는 곳이 나오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흐려서 인수봉마저도 잘 안보였답니다. 

산에 자주 다니다보면 흐린날도 나름 괜챦다는 것을 알기에 .... 

전망이 안보여도 사진찍는곳이라기에 그냥 찍습니다. 

 

조금 가다 보면 북한산국립공원우이분소가 나오구요. 

이곳에는 화장실도 있습니다. 

 

북한산의 둘레길도 안내하고 있고요. 

지도를 보면 북한산이 얼마나 큰 산인지 알수 있네요. 

거의 종로구쪽부터 의정부까지 연결된 어마어마한 산이랍니다. 

 

 

이정표는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걸으실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둘레길 가는 길은 따로 표시가 되어 있고요. 

 

예전에는 사이드에 따로 도보를 만들어 놓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쾌적하게 계곡쪽으로 도보를 만들어 놓았네요. 

 

 

계곡과 함께 걷는 이 길이 참으로 좋습니다. 

이제 나무들도 멋져 보였고요. 

국립공원의 위엄이 이제 시작되는 것이죠. 

 

그간에 비가 왔어서 물도 많이 흘렀습니다. 

계곡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고 있네요. 

절대 들어가면 안됩니다. 

 

산장이 나오고 통곡의 벽이라는 기도처가 나오는 곳도 보이네요

주차장이 유료라고 되어 있는데 할렐루야주차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대동문과 소귀천계곡이 나오는 코스입니다. 

물론 주차장도 있고요. 

다음에는 이쪽에 주차를 하고 올라갈 것을 생각해보고 계속 위로 올라갑니다. 

 

길 우측에 계단이 시작되었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직진하면 도선사와 백운대탐방지원센터가 나오죠. 

오른쪽으로 가도 백운대입니다. 안가본 코스로 올라가보기로 결정! 

우측으로 올라갑니다. 

 

탐방로안내를 보면 백운대로 쉽게만 올라갈 수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쉽게 허락하지는 않을 것 같아 ... 

 

우측으로 올라서서 길을 따라 걷는데 사진은 완만한 길에서만 찍은 거에요. 

은근 힘들더라고요. 

갑자기 오르막이 시작되니깐 힘들기도 했답니다. 

 

 

계단도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단 가파른 곳에서는 사진을 안찍었다는 것! 

 

 

쉴 수 있는 공간에서는 충분히 쉬면서 갔습니다. 

물도 조금씩 마시면서요. 

아직 초입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힘든것은 이날 습한정도가 심해서 그런것 같아요. 

 

이곳에서 우측아래로 내려다 보면 나무사이로 백운탐방지원센터가 보였죠. 

 

 

조금 걸으면 길이 만나게 됩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르는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거에요. 

제가 걸었던 길보다 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삼삼오오 걷는 사람들을 보니 요즘 참 산에 많이 오르는게 사실이네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특징! 

코로나시대의 또 하나의 현상이라고 할까요... 

 

 

이곳에서 돌계단을 오를때 사진상으로 봐서는 별로 가파르지 않은것 같은데 꽤 힘들답니다. 

상당히 긴 돌계단 코스에요. 

어느 안내판에는 이곳을 깔딱고개라고 적어 놓았더라고요. 

 

계단길 오르면서 힘들어서 사진을 별로 안찍었지만 참으로 힘들었답니다. 

쉬기도 많이 쉬었고요. 

제가 앉아서 쉬었던 바위! 

물도 벌컥들이킨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앞에 하루재가 보입니다. 

올라왔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죠. 

도선사에서부터 이곳까지 꽤나 힘든 코스랍니다. 

물론 북한산에서 가장 힘든 코스라고 생각하면 안되고요 ㅎ 

 

 

하루재! 

백운대까지는 1.4km 남았습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짧게 왔는데 꽤 힘들었죠. 

 

근데 저 뒤에 또 다른 길이 있네요? 

 

육모정공원지킴터가 있고 영봉이라고 쓰여진 곳이 보입니다. 

영봉은 불과 200m만 가면 된다 하여 저는 새로운 호기심이 생겼죠. 

 

북한산우이역에서 하루재까지의 사진을 담아봤어요. 

이곳은 백운대까지 오르는 가장 빠른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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