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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순옥이네명가. 제주도 공항근처 전복물회 맛집. 도두항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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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근처 전복물회 맛집

순옥이네명가

도두항으로 가자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으로 아는 분들이 무척 많아졌죠. 

그래서 공항근처의 도두항쪽 본점 뿐만 아니라 얼마전에는 동쪽 함덕해수욕장에도 쾌적하게 생겼습니다. 

우리가족은 제주도 갈때마다 꼭 찾는 곳이죠. 

주로 코스요리도 있지만 식사메뉴를 많이 드시는 곳이랍니다. 

물회가 너무나 시원하거든요. 

 

 

저는 이번에는 안쪽자리로 앉았는데, 벽면의 사진들이 눈에 띄네요. 

해녀분의 사진이 걸려있고요. 

제주스런 사진과 함께 인천아시안게임때 제주를 대표로 성화봉송을 한 사진도 걸려있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식사때가 아니고 이른 아침이라서 웨이팅없이 쾌적하게 바로 먹을수 있었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것은 처음봐요. 

역시나 사람은 부지런해야 하나봐요. 

안쪽 우리 자리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저의 전복물회

 

 

아버님의 전복뚝배기 

차가운것보다는 뜨거운것이 소화가 잘 된다고 하셔서요. 

 

 

이렇게 보니 그윽하고 깊은 맛 그대로 즐길 수 있겠어요. 

 

 

저는 질서있게 나열된 전복을 흐트러뜨리고 시원하게 후루룩 쫩쫩 맛나게 먹습니다. 

이 시원한 맛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이니깐요. 

 

 

순옥이네명가의 시그니처. 순옥이네 물회 

 

휘젖는 모습은 동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어요 ^^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자연과 바다의 맛. 

 

 

웬만큼 먹은 다음에는 밥을 안에 넣어서 먹어도 참 맛납니다.

비쥬얼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도 이게 얼마나 맛있게요. 

 

뚝배기에서 고른 게껍질 소라껍질 등등

저는 발라먹는 것은 도통 싫어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은 옆에서 발라줘야 먹습니다. 

 

전복좀 보세요. 

어찌나 싱싱한지요. 

제대로 그윽한 맛을 보면서 몸보신도 하고요. 

육지에서는 느낄 수 있는 이곳만의 분위기가 있다니깐요~ 

 

 


 

화장실에 가면서 이곳 뒤의 작업장을 볼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 보았던 곳인데, 항상 작업하는 광경을 볼 수 없거든요. 

 

 

지긋하신 할머님과 함께 젊은 아주머니들이 웃음꽃을 피우고 계십니다. 

할머님은 감독하시나봐요. 

사진찍어도 되냐고 여쭈니깐 웃으시면서 쳐다보시더라구요. 

 

 

왁자지껄했던 예전 위의 평상마루자리. 

이제 점심때가 되면 정신없이 사람들이 몰려올 것입니다.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오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이고요. 

우리가 그랬듯이 .... 

 

 

천천히 벽면의 사진들도 감상을 해보고요. 

 

 

애완견은 출입금지입니다. 아쉽지만 ...... 

개점은 9시에 하고 폐점은 늦은 8시 

 

제주는 의외로 일찍 문을 닫는 식당들이 많아요. 

 

 

오분작뚝배기는 전복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해산물이라고 하는군요. 

양식이 안되기 때문에 활 보관이 어렵고 탄력있는 식감 때문에 전복보다 부드럽지 않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 물회는 전복, 소라, 해삼을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신선하게 제공하고자 계절에 따라 출하시기가 다른 해산물은 제철 해산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전복과 멍게은 연중이고요.

소라는 10월부터 5월, 해삼은 12월부터 5월 

성게는 6월과 7월, 한치는 6월부터 9월 

 

 

참고로 번호표 뽑고 그 순서가 되었는데 안나타나시면 처음부터 다시 번호표 뽑아야 합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 

제주공항에 내리셨거나 아니면 육지가실때 서두르셔서 식사하시고 가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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