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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왕산 밑 목인박물관. 삼애교회. 창의문. 청운공원등 부암동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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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에서 내려왔습니다. 

살짝 작은집들이 모여있는 동네에서 벗어나 이제 큰집들이 나왔죠. 

 

성곽안쪽으로 들어오면 숲길을 지나서 마을로 접어들 수 있답니다. 

 

위로가면 목인박물관이라는 곳이 나오네요. 

 

 

인왕산 호랑이전을 하고 있답니다. 

일반인은 관람료가 12,000원으로 작은 금액은 아니지요. 

 

하지만 코로나시국이라서 오픈을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목석원이라 이름지어진 곳은 사설 박물관 같습니다. 

 

 

인왕산밑에 자리한 목인박물관 

물론 저는 겉에만 구경할려고 들어간 것이고요. 

 

 

건물옆으로는 성곽이 보이고 있네요. 

한양성곽도 인왕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은 초록할때가 더욱 멋진것 같아요. 

 

이제 슬슬 내려가볼까요. 

본격적으로 부암동풍경 구경하기 입니다. 

앞에는 북한산이 멋진 자태를 뽀내고 있네요. 

 

 

걸으면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위를 쳐다보면 성곽이 있고요. 

나무틈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때 담에 꽃들도 이쁘게 피어 있었죠. 

어찌나 소담한지 참 멋스럽더라구요. 

 

언덕이 아니면 집들이 참 부러웠지요. 

 

 

담에 넝쿨타고 있는 모습도 좋구요. 

대궐같은 집들은 아니지만, 멋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서울시내에 산을 바라보면서 사는것도 참 좋을것 같아요. 

 

 

보이는 부암동풍경이 너무나 좋습니다. 

인왕산밑자락 동네. 

 

마치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요. 

 

저는 창의문쪽에서 보면 늘 눈에 띄었던 교회를 찾아서 골목길로 걸어가봅니다. 

도통 대로변에서는 가는길을 찾을수가 없었거든요. 

 

아주 자그마한 교회인데 이름이 삼애교회입니다. 

그저 구경하고 싶었을 뿐이에요. 

 

 

반딧불길로 계속 걸어가보죠. 

이렇게 좁은 길이지만 운치있어서 더욱 좋고 또 걸을수록 궁금하고요. 

 

 

드디어 삼애교회 정문에 도착을 했네요. 

아주 오래된 교회라서 그런지 골목길에 정문이 있답니다. 

교회 건물도 오래된 모습 그래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실례인것 같아서 정원을 둘러보았지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성곽이 바로 옆에 있고요. 

큰 나무들도 있어서 더욱 보기 좋았답니다. 

 

 

교회풍경! 

초록정원이 있는곳. 

너무 좋습니다. 

 

서울시내에 마치 오래전 교회가 있는 것. 

 

 

위로 올라서면 해먹도 있지요. 

이곳에 누워서 산을 바라보고 휴식을 취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교회정원에 해먹이 있다니 참 새롭네요. 

 

 

이제 교회에서 나와서 계속 골목길을 걸어봅니다. 

 

어디가 어딘지 제대로 파악하고 걸어야 합니다. 

예전 골목이라서 요리조리 길찾기 게임하는 느낌! 

 

 

계단위로 올라가면 시인의 언덕쪽 찻길이 나오죠. 

창의문으로 갈 수 있는 인왕산밑의 자락길 도로.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도로쪽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계단위로 올라서면 멋진 드라이브길의 도로가 나오지요. 

 

 

다시 안쪽으로 들어와서 부암동사무소쪽으로 나가보는데, 세상에 서울에 수국이 피어있네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니 무척 좋습니다 ^^ 

 

 

젓가락연구소라는 곳도 있구요. 

이 곳으로 나가면 건너편에 클럽에스프레소 카페가 있습니다.

세상 최고의 커피맛집. 

 

 

클럽에스프레소에서 라떼한잔 마시면서 계속 산책. 

역시 알아주는 커피 맛집! 

대 만족하는 집입니다. 

 

 

가까운 창의문에 왔습니다. 

이곳에서 북악산에 올라갈 수 있는데, 요즘 새로 개방한 코스는 아니고요. 

이곳은 바로 계단으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무척 힘든 코스지요. 

 

하지만 구간은 짧습니다. 

 

 

다시 계열사방면으로 고고!! 

 

그리고 우측으로 찻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서울 최고의 만두집. 자하손만두를 지나지요. 

그리고 인도가 없지만 찻길 가상이로 계속 올라갑니다. 

 

 

성곽마을삼층까페라는 곳이 새로 생겼습니다. 

이곳을 지나서 우회전. 

 

 

역시나 이곳 북악스카이웨이길은 자전거타시는 분들의 성지.

즉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남산보다 더 많을것 같아요. 

 

젊은 분들 멋진분들이 많습니다. 

 

 

계속 가면 아까 봤던 삼애교회의 종탑이 보이고 있지요. 

이곳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뒤를 돌아보면 자전거타시는 분들 천지. 

역시 북악스카이웨이길은 인정해줘야 해요. 

 

 

저는 계속 걷습니다. 

그리고 왼쪽은 청운공원. 그리고 바로 위는 시인의 언덕이죠. 

 

 

이곳 청운공원의 화장실은 무척 깨끗하답니다. 

갈때마다 마음에 들었는데 어쩐지 아름다운 화장실 상까지 받았네요. 

 

걷기에 무척 아름다운 동네 부암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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