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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윤동주 시인의 언덕 산책 후 부암식당에서 아침식사. 인왕산 하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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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밑이랍니다. 

청운문학도서관에서 윤동주시인의 언덕은 가깝습니다. 

청운공원 바로 위에 있지요. 

 

단풍이 멋지게 익어가는 계절이었죠. 

인왕산에서 하산후에 느끼는 이 소소함. 

날씨도 무척이나 좋았고요. 

 

청운공원에서 위로 올라서면 바로 이곳이 윤동주시인의 언덕이지요.

언덕 맞은편에는 윤동주문학관이 있고요. 

 

서시가 적혀있는 돌이 있고요. 

시인의 언덕임을 표시해주는 돌도 있지요. 

 

겸재정선은 인왕산을 사랑했답니다. 

그래서 이곳 근처에는 수성동계곡을 비롯해서 그분의 그림을 많이도 볼 수 있어요. 

 

바로 앞에는 북악산이 멋지게 자리잡고 있고요. 

역시나 인왕산과 연결된 멋진산이랍니다. 

 

조금더 왼쪽으로 몸을 틀면 북한산이 멀리 보이고요. 

가까운 곳에는 CCC 건물을 비롯해서 여러 멋진 집들이 보이고 있어요. 

이곳은 한양성곽이기도 해서 사진찍을때 멋지게 찍을수 있습니다. 

 

 

성곽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멋들어지게 나오더라구요. 

인왕산과 북악산에서는 이런 한양성곽을 마음껏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길이기도 하고요. 

 

 

부암동의 마을풍경.

너무 좋아라~ 

 

 

뒤로 돌면 돌담 넘어에 삼애교회 예배당이 보이고 있지요. 

그 뒤로는 인왕산의 풍경이랍니다. 

 

 

아저씨가 열심히 운동하고 계시네요. 

엄청난 에너지셔요. 

네발로 올라오시다니요. 

 

그렇게 이곳 공원을 만끽하고 밑으로 내려갑니다. 

아침일찍부터 움직였더니 많이도 허기졌거든요.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지요. 

부암동 마을쪽으로 내려가려 합니다. 

 

 

이곳으로 내려가면 부암동주민센터가 나오는 것. 

 


길가에 있는 부암식당에 왔습니다. 

 

제육을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김치찌개 시켰어요. 

아주 토속적으로 맛나게 차려주셨습니다. 

마치 시골에 있는 식당같은 분위기. 

 

김치찌개 정말 오래간만에 맛나게 먹었네요. 

혼자 식당에 가서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가격도 서울시내답지 않게 비싸지 않아요. 

 

 

메뉴판 되겠습니다. 

저는 제육볶음을 먹고 싶기는 했지만 어쩔수 없죠 ㅠㅠ 

 

 

부암식당의 모습. 

그리고 이곳에서 커피를 안마실수 없겠죠. 

바로 옆에는 커피맛이 우리나라에서 베스트급으로 좋은 클럽에스프레소가 있으니깐요. 

 

 

북악산에 오르기전에 커피한잔.

맛나게 마시고 다시 올라섰답니다. 

 

시인의 언덕에서 산책하시고 맛있는 밤 드시려면 부암식당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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