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튤립이 만개했을때. 장미원도 곧 만발하겠지.

일산호수공원

튤립, 장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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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일산호수공원입니다. 

그저 산책을 나간것 뿐인데 튤립이 만개한 광경을 보았네요.

장미원의 모습까지 보실게요. 

 

노래하는 분수대쪽입니다. 

JTBC스튜디오가 뒤에 있고요.

펭수가 있는 EBS방송국도 가깝지요. 

호수공원은 마두역부터 주엽역까지의 거리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간에는 정발산역이 있지요. 

 

 

아직은 날씨가 덥지 않아서 분수대를 가동시키고 있지는 않네요. 

자 그럼 함께 호수공원안으로 고고! 

 

 

전통정원쪽을 지나서 호수방향으로 갑니다. 

완연한 봄의 향연이네요.

오래간만에 호수공원에 왔거든요. 

 

 

핑크뮬리는 봄에 이렇답니다 ^^ 

가을에는 이쁘지만 지금은 자라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녹색이라는 군요. 

벼과라고 합니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흔들의자에 앉아있는 아저씨와 강아지.

강아지꼬리가 의자밖으로 나와 있어서 귀여워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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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장미의 계절이쟈나요. 

 

하지만 아직 장미는 볼 수 없었네요.

늦가을까지도 장미가 있었는데 올봄에는 조금 기다려야 해요. 

 

장미는 영국의 국화죠. 

15세기 영국에서는 흰 장미를 깃발로 내건 요크가와 붉은 장미를 깃발로 내건 랭카스터가가 왕권을 놓고 30년 전쟁을 벌였는데, 결국 랭카스터가의 핸리튜더가 왕권을 장악하면서 전쟁은 끝났습니다. 헨리튜더는 화합을 위해 요크가문의 딸 엘리자베스를 왕후로 맞아들였으며, 붉은 장미와 흰 장미를 합쳐 왕가의 표시로 삼았다는 군요. 

 

 

이렇게 횡한 장미원은 처음이어요 ㅠㅠ 

그래도 기다리면 멋진 장미를 볼 수 있겠죠. 

 

꽃이 필때 즈음이면 이곳이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또한 아름답지만 자칫 잘못하면 줄기에 있는 가시 때문에 다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오늘날 팜므파탈, 질투, 유혹 등 여러가지 의미를 품고 있는 꽃이랍니다. 

이러한 장미에 대해 역사 속을 들여다보면 고대 이집트의 미인 클레오 파트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안토니오스 장군은 궁정 바닥에 장미를 뿌렸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장미를 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고 하네요. 

 

 

장미원은 고양시의 시화입니다. 

130개품종 장미 33,430여본이 식재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제 5월이면 수백만 송의 장미가 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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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광장 공사

 

호수공원에 오면 가운데 광장이 있는데 그 광장 이름은 한울광장입니다. 

지금 공사를 시작했어요. 

올해 2021년 11월 6일까지 완료한다고 합니다.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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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튤립의 향연이 시작되는 곳을 보시죠. 

 

한울광장에서 동쪽으로 조금 더 가면 이제 나무아래 튤립이 심겨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큰 나무마다 블럭을 설치해 놓았는데요. 

그 안에 심플하게 한색으로 튤립이 조성되어 있는 것이죠. 

 

 

보라꽃도 노랑꽃도 있고요. 

 

 

색상들이 너무 이쁘고, 꽃도 크고 튼실합니다. 

꽃에게 튼실하다는 말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지만 ~ ㅎㅎ 

 

 

나무마다 밑에 튤립이 있어서 너무 이쁘고 신기하고, 풍요로움이 느껴지네요. 

 

조금 더 이동하면 참여정원을 조성하고 있었지요. 

국제꽃박람회가 못열리는 만큼 참여정원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조성하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지요. 

날씨가 흐려서 비가 올 것 같은데 다들 분주히 설치하고 계셨네요. 

 

 

점점 더 이동할 수록 튤립이 펼쳐진 곳이 광활해 지는 겁니다. 

이거 무슨 횡재를 누리느라고 꽃을 이렇게 많이 보는 걸까요 ^^ 

 

 

개인적으로 가장 이뻤던 흰색. 

 

 

열심히 공간을 꾸미고 계신 분들. 

 

그리고  이제 우리는 MBC앞부분까지 왔네요. 

 

지금까지는 에피타이저 였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리도 광활하게 피어있습니다. 

이곳은 지금 고양시 '안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 앞은 광활한 튤립밭이에요. 

 

 

보라색은 어찌나 오묘한 색을 뿜어내는지 모르겠네요. 

 

이곳 분위기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실게요. 

 

 

감사합니다. 

눈을 호강시켜줘서요. 

 

 

꽃잎이 혼자만 빨강색은 뭐니! 

니 몸체도 흰색인데 유달리 혼자만 빨간색. 

 

 

안쪽은 주말이라서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평일에는 이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게 해놓더라구요. 

 

 

튤립을 만끽할 수 있는곳. 

일산호수공원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