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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테라로사. 예스24중고서점. F1963 문화공간에 모여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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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테라로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여행중에 무계획이라서 어디 갈 곳 없을까 그랬는데요. 

테라로사도 한번 가보고 싶었죠. 

 

코스트코 바로 옆에 F1963이라는 재생건축물이 있습니다. 

 

 

 

 

수도권에도 예전 공장들을 많이 고쳐서 카페등의 공간으로 꾸미는 곳이 많은데요. 

이곳도 재생건축물. 

공장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작한 바닥은 그린과 어우러져 조경석과 디딤돌로 재탄생했습니다 

공장 지붕을 받치던 나무 트러스는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벤치로 새롭게 태어났죠. 

 

 

열체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바로 이곳이 예전 공장부지 였다는 곳. 

가운데에는 야외 공간이 있습니다. 

 


 

테라로사 부산 수영점

 

우린 테라로사를 이곳 창문 방면으로 왔구요. 

초입에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곳이 있었는데요. 

야외로 해서 창분쪽으로 입장했습니다. 

 

우선 천장이 눈에 띄네요. 

예전 지붕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놓은 것 같아요. 

 

 

저는 커피를 시키고 이곳저곳 구경하기에 여념 없습니다. 

규모가 엄청나더라구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구요. 

 

 

테라로사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있습니다. 

테이블이나 가죽도마같은 것은 곳곳에 똑같은 것을 비치했네요. 

 

 

벽면을 보면 스크레치정도가 아니라 한쪽이 뜯어져 나간 곳도 있구요. 

일부러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창문쪽으로는 우리가 좋아하는 책이 주루룩 있는데요. 

모두 영어서적입니다. 

 

멋들어지게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테라로사의 특징은 라이브러리같은 느낌을 주는것도 특징이죠~ 

 

 

그렇게 창문공간으로 이동하고, 우리가 시킨 에스프레소마끼야또 찾으러 왔습니다. 

 

매장에서 먹을때는 역시 진하게 에스프레소마끼야또 

저는 이 이상의 커피맛을 느낀적이 없소이다 ^^ 

 

 

옛적 보관공간 그대로! 

이곳이 정녕 커피집이 아니었다면 살짝은 지저분하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은 아이템

금속들이 이렇게 정겨울때가 있었나요. 

 

 

바닥도 그대로~ 

 

입구쪽에는 원두와 초코릿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소품들이 참 구매욕구를 만드는곳. 

 

 

진성다이어리도 좋아하는 일기장! 

 

 

입구쪽에서 바라본 매장모습도 정겹습니다. 

제주점에 이어서 참으로 인테리어가 독특하면서도 드넓고 멋진 곳이었지요. 

 

 

입구에 뱅글뱅글 돌아가는 조형물. 

 

 

어여쁜꽃이 피어있는 방.

이 공간은 긴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요. 

 

 

한분이 독차지 하고 계십니다. 

부러워라~ 

 

노트북 가지고 와서 망중한을 이루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안쪽의 공간을 보았구요. 

바깥으로 다시 나가봅니다. 

 

 

지붕으로 올라가는 의자들.

가운데에는 형형색색으로 조형물을 네모나게 만들었습니다. 

 

 

테라로사의 커피감성은 그 어디도 쫓아오지 못할듯 하네요.

아마도 당분간은 ~ 

 

 

건너편에는 다른 공간이고 더 깊이 가면 중고서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중고서점으로 가볼거에요. 

 

 

처음에 들어가야 했던 입구! 

 

 


 

 

부산 예스 24 중고서점

 

대형서점처럼 크게 인테리어가 이루어져 있더라구요.

이곳도 천장을 보면 옛적구조로 장식되어 있지요. 

 

 

안으로 들어갈 수록 더 넓은 공간이 나오구요. 

책이 상태가 좋은 것은 3/2가격 아니면 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3/1 가격인것을 확인할 수 있죠. 

 

 

출간된지 얼마 되지 않은 책도 있어서 눈을 꼼꼼히 돌리면 득템할 수 있어~ 

 

 

더 안쪽으로 오니깐 윗층 공간도 있고요.

문구류를 판매하는 공간도 나옵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우리들이 사랑해 온 국내도서 종합 스테디셀러들을 기념하는 공간.

시대가 투영된 자화상이자 우리를 미래로 이끄는 원동력이라 해도 되는것. 

 

 

그래요 지혜롭고 싶어요~ ^^ 

 

 

예전 교과서와 자습서들도 한쪽 벽에 장식을 하고 있고요. 

동아수련장을 보니깐 너무나 반가운것 ^^ 

 

 

이곳에서 책 두권을 반값에 구입해 가지고 왔어요~ ^^ 

아이 좋아라 ㅎㅎ 


 

 

 

센텀시티쪽으로 와서 본 부산은 벚꽃천지였습니다. 

쾌적한 도시 부산! 

 

테라로사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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