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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고산리 한경체육관. 김대건 순례길. 고산성당. 한경면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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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산리 한경체육관

김대건 순례길. 고산성당

한경면의 중심


 

 

제주도에 한달살이를 할때 집에서 가까운 고산리쪽 산책을 했습죠.

우선 한경체육관에 주차를 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사람은 저밖에 없었네요 ^^ 

 

 

제주 곳곳에 마을마다 읍, 면 모두 체육관이나 운동장이 수도권하고는 다르게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체육관이 열려 있더라구요.

관중석도 있고요.

다목적체육관이라서 행사를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는 것 같고요. 

 

 

제가 이용했던 것은 화장실! 

행복과 꿈이 있는 한경면 맞아요 ^^ 

 

 

정수기도 잘 갖추어져 있고요.

체력단련실은 닫혀져 있었는데 아마도 헬스장 휘트니스 맞겠죠? 

이제 밖으로 나와봤네요. 

 

이제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인조잔디 축구장도 있는데요.

이용요금도 그리 비싸지는 않은것 같아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면의 다목적회관도 마련되어 있고요. 

지진 옥외대피장소이기도 합니다. 

 

 

축구장 육상트랙에서는 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겠죠.

읍보다는 작은 마을이라서 조천의 운동장보다는 작았는데요. 

스타디움시설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설이 꽤나 쾌적합니다. 

 

 

제주도 한경면 체육관 운동장 야외 모습

 

 

이런 시설에서 축구한다면 너무 좋을듯 해요.

뒤로는 당산봉이 보이고 있고요. 

꿈의 구장맞아요 ^^ 

 

 

 


 

 

밖으로 나와서 길거리를 구경합니다.

비가 와서 깨끗한 모습입니다. 

 

 

치과 있고요 고산의원은 내과, 외과, 소아과, 전천후입니다 ^^ 

 

 

농약사와 김밥집도 있지요. 

 

 

농협이 있는곳이 고산에서는 꽤 큰 거리인데요. 

이곳에 김대건신부님 순례길 쉼터가 있네요. 

 

 

바로 요기! 

실제로 한경면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천주교인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저의 주인집에 듣기로는 80%가 천주교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빛의 길 김대건길은 이곳에서 용수성지를 거쳐서 신창풍차해안도로를 거쳐 신창성당까지 이어집니다.

걸을만한 거리지요.

저도 실제로 걸어봤구요 ^^ 

 

 

성당안으로 들어가볼게요. 

작지만 그래도 역사가 있는 성당입니다. 

 

 

이 곳 제주서쪽은 이시돌길도 있습니다. 

고산성당에서 시작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수월봉 인근과 자구내 포구를 지나 김대건 신부 표착지인 용수성지를 거쳐 신창성당에 이르는 순례길. 

 

고산성당은 한국 전쟁후 고산지역에 형성된 신앙공동체입니다. 

1955년 4월에 한림본당 소속 고산공소로 설정되었다가 1957년 4월에 신창 본당이 부활되면서 신창본당 관활로 이관되었다가 33년이 지난 90년 2월에 고산본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에 대한 시도 벽면에 쓰여져 있고요. 

 

 

신부님이 거주하시는 집 같기도 합니다. 

그냥 구경만 앞에서 해보았네요. 

아침부터 누가 되면 안되니깐 조용히 움직였습니다. 

 

 

위로 올라가서 본당 입구쪽으로 가니 조그마한 초가집모양의 조형물을 만들어 놓았네요. 

예전 성당의 모습일까요. 

 

 

한복을 입으신 여인분은 누구이신지 ....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고산성당 30주년기념이라고 쓰여져 있고요. 

 

 

역시나 어느성당이든 안으로 들어가면 건축이 참 이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채광이 들어오는 지붕도 멋졌고요. 

 

 

제주도 고산성당 내부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성당을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쪽은 고해성사하는곳? 

제가 천주교인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

 

 

예수님의 형상도 참 반가왔고요.

아기양을 어깨에 얹고 계시네요. 

어린양! 

 

 

성모마리아상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에서 산책할때는 내부에서 제주스런 풍경을 한껏 만끽할 수 있지요.

잔디밭도 드넓고요. 

야자수도 피어 있습니다. 

 

만족스런 이른 아침의 성당산책이었지요. 

 


 

 

나와서 옆으로 가면 고산제골원이 있고요.

중국집도 있습니다.

이때 배가 너무 고파서 짜장면을 먹고 싶었는데, 그런데 .......  아침이라서 문을 열지 않았네요. 

 

 

학교 옆의 담벼락의 비석들

제주 곳곳에는 비석들도 많고, 무덤들도 거리 옆에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쪽의 매력적인 동네 고산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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