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도 소천지. 백두산천지의 미니버젼. 서귀포 가볼만한 곳.

728x90
반응형

제주도 서귀포에서 가볼만 한곳. 

소천지를 추천합니다. 

백두산천지의 미니버젼으로 점차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고 있는곳이죠. 

 

 

주차는 '소천지'라고 검색하면 다른 영업장으로 안내를 합니다. 

그래서 '더베이리조트'라고 검색을 해야 하지요. 

그러면 리조트 맞은편에 주차할만한 장소가 있습니다. 

갓길에 세워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주차한 곳에서 건너편에 더베이리조트가 보이고 있네요. 

작은 호텔리조트입니다. 

그곳 건너편에 소천지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초입에 올레길표시도 있고요. 

이곳은 바로 올레길6코스가 되겠습니다. 

보목마을의 보물지도를 그려놓고 있는 센스! 

 

보목동이기도 하지요. 

 

길은 볏짚길로 이루어져 있고, 경사도 없습니다. 

또한 정겨운길이 계속되고요. 

의자도 있어서 나무그늘에서 편하게 쉴수도 있답니다. 

 

조금 걷다보면 해안가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것을 볼 수 있지요. 

우리나라특유의 바위입니다. 

그리고 데크계단이 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바다쪽으로 데크길이 있으면 바로 이곳이 소천지로 내려가는 길! 

저는 애완견과 함께 왔기 때문에 유머차를 들고 내려가야 했습니다. 

스노클장비도 가져왔지요. 

소천지안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려고요. 

 

떡하니 보이는 소천지. 

날씨가 좋은날은 바다쪽에서 보면 한라산이 물에 반사되어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소천지입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조그만 섬하나가 있었고요. 

그곳을 바라볼때도 꽤 멋졌네요. 

 

이곳은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해서 소천지라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에는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족들은 전망대에 있고, 저혼자 밑으로 내려가봅니다. 

이제 돌길을 조심히 내려가야 하지요. 

따로 길을 조성해 놓지 않았고요. 

샤워시설도 없어요. 

 

마치 하와이야생에 들어가는 기분이었답니다. 

 

하지만 바위의 모습들은 굉장히 멋졌어요. 

 

바위를 밟고 소천지의 모습을 찍었는데 이렇게 사진 촬영하는 것도 꽤나 불편했답니다. 

바위가 굉장히 날카로왔지요. 

 

이곳 안에 들어가서 즐기시는 분들이 사진상으로는 많던데 제가 갔었을때는 아무도 물에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저도 딱히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네요. 

물도 아주 깨끗한 편은 아니었지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절벽이 있는 곳으로는 굉장히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바다쪽도 멋지게 울퉁불퉁 솟아난 모습을 볼 수 있고요. 

 

바다 쪽으로 가보았는데 오히려 소천지안보다 바다쪽에서 스노클링을 하면 물고기를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굉장히 위험해 보이기도 했어요. 

 

수심은 그리 깊지 않아 보였는데 날카로운 돌들! 

 

그렇게 이곳 주변 사진만 찍다가 왔답니다. 

바위에 오르내릴때 안전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액티브를 즐기는 저도 이곳을 즐기기에는 부담이 가더라구요. 

 

 

제주도 소천지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사진만 찍고 다시 위로 올라왔습니다. 

 

 

저희집 강아지와 함께 소천지의 모습도 담아봤구요. 

우리집 강아지가 앞을 보지 못해서 그저 이곳 냄새만 맡아야 하는것이 마음 아프지만 어쩔수 없죠. 

 

 

여자분들이나 물에 들어가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전망대에서만 이곳을 즐겨도 충분합니다. 

제주도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광경이죠. 

기암괴석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나름 이곳까지 데크전망대를 만들어 놓은것만 해도 감사했습니다. 

이곳 데크길까지만 길이 잘 이루어져 있고요. 

소천지로 들어가서 주변에는 샤워시설등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런 편의시설도 없는것이죠. 

 

 

제주도에서 남다른 구경을 하고 싶으시다면 소천지를 추천드려요. 

날씨가 좋은날과 비온 다음날에는 안에 들어가서 스노클링을 즐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