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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청계산 등산코스. 매봉에서 원터골입구하산. 한적한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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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에서 원터골입구까지

청계산 등산코스


 

 

매봉. 

청계산에서 가장 많이 찾는 봉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왕에서 올라오는 코스도 있지만 양재 원터골입구에서 대부분 올라오지요. 

그래서 국사봉쪽보다 매봉이 사람이 많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현상때문에,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지요. 저처럼. 

 

매봉부근에서는 매바위가 조망이 뛰어납니다. 

이제 하산시작! 

 

헬기장을 지나고 숲속길을 걷습니다. 

우리나라의 산중에서 가장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산이 청계산이 아닐까 싶어요. 

거의 대부분 젊은 분들입니다. 

어찌 보면 인왕산보다 더더욱 젊은 분들이 많아요! 

 

서울비행장쪽을 마지막으로 조망해보고 계속 하산합니다. 

이날의 날씨는 예술이었지요. 

먼지나 티끌한점 없는 깨끗한 날씨라고 말하고 싶네요.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저는 올라올때 옥녀봉쪽에서 올라왔기에 이쪽 원터골로 바로 내려가는 코스는 처음이었답니다. 

 

 

경사도가 꽤 있는 계단이 꽤 깁니다. 

저는 올라오라고 하면 다른 길을 택하겠어요. 

헬기장우회로가 따로 있더라고요. 200m는 더 길지만 차라리 우회로가 좋은듯 합니다. 

 

거의 깔딱고개수준의 계단이었죠. 

 

좌측으로 가면 원터골입구가 나옵니다. 

이곳 쉼터에서는 역시나 많은 젊은 분들이 쉬고 있었고요. 

1.4km만 가면 됩니다. 원터골입구까지요. 

산림보호구역이 안쪽에 있습니다. 

맨발로 올라가는 분도 보았네요. 

대단하십니다. 

올해 산에서 맨발로 오르는 분은 이분 빼고는 못봤습니다. 

다른산에서도 말이죠. 

 

 

조금의 쉼터라도 있는 곳에서는 무조건 젊은이들. 

놀라운 광경입니다. 

이른 오전시간인데도 젊은 분들이 꽤나 많은 모습이었답니다. 

 

 

숲길을 걸을때의 쾌적함. 

서울강남에 이런 숲이 있답니다. 이곳은 서초구! 

 

드디어 원터골쉼터쪽까지 온듯 하네요. 

이곳 갈래길에서 여러 곳으로 흩어지기 때문에 이곳까지는 사람들이 없는 구간을 지나왔습니다. 

 

 

넓은 길이 나오고, 이제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 

볏짚이 깔려있는 쾌적한 길을 내려갑니다. 

 

좌측에는 옥녀봉과 진달래능선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도 있고요. 

 

원터골입구까지 왔습니다. 

친절하게도 신발먼지털이기가 설치되어 있네요. 

 

정오가 되기 전인 시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가려고 만남의 장소에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뒤에는 많은 식당과 등산복대리점이 있고요. 

 

요즘 인기있는 코오롱스포츠편집샵!

커피등도 판매를 합니다. 

공효진씨 유준열씨도 이곳에서 광고촬영을 한걸로 알고 있어요. 

 

등산아웃도어대리점들이 있는 곳을 지나면 조선면옥이라는 냉면과 갈비탕집도 나옵니다. 

한그릇 하고 싶었지만 산에서 김밥을 먹고와서 패스! 

 

원터골 연결통로가 있지요. 

이곳 위는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지금도 등산가려는 분들이 입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곳곳에 주차금지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견인당할 수 있으니 이곳에서는 주차하면 안됩니다. 

 

 

표지판이 보이듯 저는 청룡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청계산공영주차장은 이른 아침에도 만차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제로 주차요금을 받더라구요. 

주차타워가 있는 청계산주차장도 있습니다. 

저는 이쪽에 주차를 하지 않아서 이곳 주차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요. 

맞은편에 청계산공영주차장이 있지요. 

 

나름 주차장이 이곳 주변에 많이 있답니다. 

 

이미 만차인 공영주차장. 

제가 아침 7시도 되기 전에 왔는데 자리가 없었다니 ..... 

 

그래서 청룡공영주차장을 이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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