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가볼만한 곳
해동용궁사 바닷가
사찰 기장군 대한불교 조계종
해운대에서 택시를 타고 용궁사로 왔습니다.
기장쪽이고요.
친구가 부산에서 이곳 볼만 하다고 데리고 왔네요.
정문가기 전에는 매장들이 주루룩 들어서 있고요.
정문 들어서니 십이지신 동물들이 좌측에 주루룩 서있습니다.
소인줄 알고 찍었더니 다른 것 ㅠㅠ
우리 소띠거든요.
본인 띠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무척 많아요.
대단들 합니다.
암튼 저는 이런것을 잘 믿지도 않고 추구하는 편도 아니어서 사진은 찍지 않습니다.
이곳은 본래 고려우왕 2년 1376년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화살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나옹스님이 법을 구하기 위해 전 국토를 헤맬때 해동용궁사 자리에 당도하여 지세를 살펴보니 배산임수 조성모복지 즉, 뒤는 산이요 앞은 푸른 바다로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 신령스런 곳이다 하여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행전진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고려 때는 뒤에가 봉래산이었다네요.
임진왜란때 전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 운강스님이 보문사로 중창했고 그 후 여러 스님이 거쳐 오셨으며 1970년대 초 정암화상이 주석하면서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서원하고 기도정진한 즉, 회향일 몽중에 백의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신 것을 친견하고 산 이름을 보타산,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개장하게 되었답니다.
어디서든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녀석
조금 가다 보면 교통안전기원탑이 나옵니다.
우리는 우측으로 들어가서 저 사진상 뒤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는거에요.
직진해도 사찰로 갈 수 있네요.
탑의 우측으로 다시 입장
아까 문이 있었는데 이곳도 다시 문이 있습니다.
좌측에 아름다운 죽순. 우측은 담인데 돌을 멋지게 쌓은뒤에 지붕있는 담을 쌓아놓았습니다.
다시 문으로 들어가고요.
이곳 사람들 꽤 많아서 처음엔 놀랐네요.
괜챦아요.
이리 많으니 이곳이 진정 아름다운 곳임에는 분명하구나 싶었죠.
계속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게 많으니 이따가 어떻게 올라오려고 이러지?
오호라 이제 경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저 뒤로는 돌탑도 보이고요.
무척이나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리를 하나 건너야 하나봐요.
계속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봄날씨 였지요.
저 뒤의 풍경들이 아름답습니다.
해안가치고 이렇게 기암절벽이 바로 나타나서 천혜의 멋진 곳.
역시 우리나라절들은 모두다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
인정합니다.
문을 통과하니 사람들 이리도 많으시네요.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선 이 한폭의 아름다운 절경을 눈에 담고요.
시원합니다.
저는 다리에서 다이빙으로 떨어지고 싶은 그런 충동을 받네요.
다리 밑에 조형물 돌바구니 안에 동전던져넣기를 엄청 했나 봅니다.
저곳에 골인시키려고 얼마나 많은 동전을 소비했을까요.
지금도 어떤 여성분이 도전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과연 이 분은 성공하셨는지 모르겠어.
그렇게 기장의 푸른 바다는 시원하군요.
더 좌측은 북쪽이라서 힐튼호텔쪽이고요.
역시 동남바다는 망망대해입니다.
이제 저 곳 위로 올라가 볼게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고 ....
무언가를 설치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요 이제 부처님오실날도 준비를 해야겠지요.
이토록 신자들이 많이 오니 굉장히 분주하실 듯 합니다.
화장실앞에서도 우리는 폼을 잡는다.
대웅전인지는 모르겠는데 좌측으로 엄청 큰 금불상이 있지요.
배가 많이 나오셨어요.
저도 그정도는 아닙니다. ^^
좌측으로 가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나옵니다.
당연히 올라가봐야죠.
궁금하쟎아요.
올라서면 힐튼호텔뷰
기장 바다가 참 아름답습니다.
안전난간에는 금색으로 각자의 소원을 달아놓은 듯 해요.
이렇게 천혜의 바다 그 위에 자연과 현대적스러움의 조화
이 조화가 멋진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가만 보면 동해 양양의 낙산사와도 비교가 되고요.
하지만 낙산사에 비할바는 아닌듯 합니다. ^^
지금 공사중
바로 뒤에는 불상이 공사중입니다.
그렇게 이곳 지붕들과 소나무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친구녀석 찍어줘야죠.
땡깡부리기 전에 말입니다 ^^
청청패션 인정
다시 내려와서 웃음짓고 있는 배나온 분 옆에서 사진한컷
음식을 즐기는 곳?
실내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그리고 실내에서 우측 위로 보이는 풍경은 제가 가장 눈여겨봤던 저 돌탑
실제로 저곳으로는 못간다고 하네요.
다시 이동합니다.
이제 둘러보았으니 다시 가보자
보이는 저 풍경들.
아름답구나
이곳이 수심이 깊었으면 한번 다이빙이라도 해볼법한데요.
스노클링을 즐겨도 좋겠다 싶었죠.
다리위가 살짝 한산해 졌을때 사진찍기
저 곳에 골인
왜 사람들은 이런것을 좋아하는 걸까
가장 눈에 들어왔던 풍경
그저 우리나라문화유산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예전에는 크리스챤이라는 이유로 굉장한 거부감을 가졌었는데요.
지금은 그리 하지 않습니다.
그저 역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지요.
친구들과도 한컷
사람들이 많아서 기다리는동안 힘들었네요.
다리에서 살짝 올라와서 우측으로도 길이 있어요.
저는 궁금해서 들어가봤죠.
이런곳이 있네요.
금불상
이곳에서 바라보는 돌탑도 멋지구나
어쩔수 없이 또 한컷
녀석 정말 사진찍는것 좋아하는 구나
그래 내가 너 수만장 찍어줄게
요 통과하는 곳도 멋있죠.
양쪽에 죽순이 있고요.
안내도를 보면서 용의 모습이 이렇게 되는구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여행하면서 가볼만 한 곳이었네요.
날씨도 좋아서 더욱 근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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