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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춘천 소양강처녀상. 스카이워크. 드라이브하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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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상

네비게이션에 입력하면 건너편 주차장으로 안내를 합니다. 

어차피 드라이브하면서 스카이워크랑 붙어 있는 곳이니 일거양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제가 갔을때는 주차료도 받지 않은 휴일이었습니다. 

이게 왠 행운인가요 ^^ 

 

주차장이 꽤 넓었고 춘천자전거집도 있었지요. 

 

 

길가쪽으로 나오면 처녀상과 스카이워크로 가는 지하보도가 만들어져 있었고, 교통약자를 위해서 휠체어도 이동할수 있게 만들어 놓았지요. 

운전하면서는 이런 시설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주차장이 건너편에 있으니 이렇게 안전하게 건널수 있게 하는 아이디어는 참 좋은것 같아요. 

 

지하보도를 들어가기전에 주차장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꽤나 넓고 쾌적하지요. 

평소에는 유료입니다. 아마도 날씨가 좋고 주말같은 경우에는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가 많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하통로도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춘천호반의 도시를 느끼러 지하로 이동. 

들어가서 지하보도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가면 소양강처녀상. 왼쪽이 스카이워크입니다. 

북한강과 이어지는 소양강! 이곳이 만나는 장소라고 할까요. 

 

 

지하보도를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딱 크게 보이는 소양강처녀상. 

일단 그 규모에 놀랍니다. 

이곳은 자전거길이 되기도 할것 같구요. 

 

솔직히 마치 장군같은 크기에 더 놀랐지요. 

 

 

소양강처녀상을 바라보니 소녀라는 느낌보다는 장군같은 느낌? ㅎ 

 

반야월선생께서 소양강의 아름다움을 노랫말로 표현한것을 기리기 위한것. 

2005년에 만들어졌군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늠름한 처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참 춘천의 매력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요. 

 

 

강은 그리 푸른빛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형물도 있었고요. 

옆의 스카이워크에는 사람이 없는듯 한데 혹시 코로나로 인해서 폐쇄된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정말 폐쇄였지만 ㅠㅠ 

 

마지막으로 멋진 처녀상을 바라보고는 스카이워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이곳에서 100여미터정도만 옆으로 가면 되어요. 

 

 

저는 실제로 스카이워크를 기대하고 갔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임시휴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선제적대응조치를 하고 있었지요. 

지금은 1단계라서 개방을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무척이나 기대를 하고 갔는데 폐쇄디어서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현명한 결정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임시휴장되어진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안의 시설도 무척 쾌적하게 되어 있는듯 하더라구요. 

그리고 매점도 있고요. 

투명바닥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다이빙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곳이 나중에 다이빙장이 된다면 참 좋겠다는 어리석은 저만의 생각도 해보고 말이죠. 

 

 

옆에는 화장실도 있는데 꽤 깨끗합니다. 

그리고 길을 건너와서 바라본 스카이워크의 모습. 

 

이제 주차장으로 이동. 이곳으로 건널때는 스카이워크 화장실앞의 횡단보도를 이용했습니다. 

 

자전거여행자의 집 지붕위에는 조망터가 있더라구요. 

궁금하던차에 올라가봤죠. 

저는 저런공간이 있으면 꼭 올라가봐야 하거든요. 

 

하늘이 한쪽은 흐렸지만 북쪽으로는 맑았고 구름도 두둥실 이뻤습니다. 

 

 

자전거집 위에서 바라본 소양강처녀와 스카이워크! 

한산한 모습이죠. 

 

 

바라보는 곳에서 왼쪽 다리를 건너면 소양강댐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이제 이곳까지 북한강이고, 다리 넘어로는 정식 소양강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운전하면서 스쳐지나가기만 하다가 실제로 본 소양강처녀상! 

꽤 규모있게 컸습니다. 

나중에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에 온다면 다시 스카이워크를 걸을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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