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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산책로는 애견동반도 쾌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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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도 가능한 데크길 산책로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 마장호수는 감악산과 더불어서 출렁다리가 있는곳입니다. 

내륙에 위치해 있고요. 

 

집에서 가까운데 이제사 가봤네요. 

곳곳에 많은 쾌적한 주차장이 이곳의 인기를 실감나게 해주었답니다. 

 

관리사무소도 큰듯 하구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카페도 몇곳 있는듯 했습니다. 

저희는 애견과 함께 가장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장을 합니다. 

 

 

이곳은 예전에 6.25전쟁 전투현장이기도 한것 같네요. 

옆에는 마장호수공원을 안내하고 있는데, 출렁다리밑에는 데크로드가 넓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전망대도 있고요. 

 

 

조금 들어가서 우측으로는 흙길이나, 볕집길로 되어진 산책길이 있네요. 

조그만 나룻배가 눈길을 끄네요. 

관람객들도 편하게 휴식하는 모습!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도 있더라고요. 

가장 좋은 자리에는사람들이 앉아 있지를 않았었네요. 

 

개인적으로 야외에 앉는것을 더 좋아하는데 다음에 온다면 한번 이용해 봐야 겠어요. 

 

 

가을꽃들이 이쁘게 피어 있었답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아서 더욱 좋았죠. 

 

꿀벌은 가을에도 열심히 꽃을 찾네요. 

 

 

입구에는 전망카페도 있습니다. 

길가 옆에는 애기나무들과 꽃들이 피어 있고요. 

 

 

은근 카페에 손님이 많더라구요. 

교황마늘빵도 판매를 하고 있구요. 

왠만한 커피와 음료는 거의 판매하는 듯 했습니다. 

 

이날의 주인공 코카스파니엘인 저희 가족애견과 함께 출렁다리를 건너려 합니다. 

 

 

이녀석이 굉장히 얌전하기 때문에 사람들도 무척이나 귀여워 한답니다. 

원래 코카스파니엘은 정신사납기로 유명한데 저희집 강아지는 그렇지 않거든요. 

얼마전 시력을 잃어서 잘 돌봐줘야 합니다. 

 

 

포즈잡고 사진투척. 

카메라를 안쳐다 보네요. 

 

출렁다리 이용시간이 있습니다. 

오후 6시면 건널수 없으니깐 참고하세요. 

 

 

바닥에는 가운데 투명하게 해놓은 곳도 있어서 밑을 쳐다볼수 있게 만들었지요. 

다른곳과 다르게 호수뷰라서 물을 건너는 느낌이 좋습니다. 

산을 가로지르는것보다 더 기분이 색다르다고나 할까요..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나무산책길인데, 조금만 걸으면 물위를 걷는것. 

 

단풍이 살짝 들려고 하는 나무색상들입니다. 

 

 

 

밑을 쳐다보면 이렇게 물을 바로 볼 수 있는것. 

고소공포증이나 물을 무서워 하는 분들은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어요. 

 

높이가 10m 이상은 충분히 되는듯 합니다. 

 

 

공기가 상쾌한지 앞이 안보여도 냄새를 킁킁 맡으면서 기분좋아라 하는 우리집 강아지. 

이날 주인공인데 카메라에 협조를 해주지 않고 있네요. 

 

 

사람이 없을때 이 녀석만 유머차위에 놓고 사진도 찍어봤지요. 

우리가 걸어왔던 입구쪽 배경입니다. 

 

 

살짝 변하고 있는 자연의 색.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 잎들이 다 떨어지겠죠. 

 

가을날이 마장호수 산책하기에는 제격인듯 합니다. 

 

 

중간정도에 오면 투명바닥이 있는곳도 있어서 물을 쳐다보기에 더욱 좋답니다. 

이마저도 무서운 분들이 있을수 있겠죠? 

 

강아지는 이제 피곤한지 아예 기대서 휴식을 취하네요. 

이런 천혜의 환경은 관심없는듯 ㅎ 

 

제가 더 신났습니다. 

 

 

마장호수 흔들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보도교량입니다. 

청정호수를 가로질러 물의를 걷고, 그림같이 떨어지는 노을을 보면서, 사계절 호수의 절경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되고 안전하게 건설되었답니다. 

 

 

건너와서 쉬고 있습니다. 

이제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유머차를 직접 들고 내려가야 합니다. 

조금 걸리적거리기는 하지만 계단수가 많지 않아서 힘들지는 않아요. 

 

 

오늘의 주인공 이녀석 사진만 엄청 찍었죠. 

너와 함께 좋은 곳 올려고 이렇게나 애를 쓴단다. ㅎㅎ 

 

알아주는지는 모르겠어요. 

 


호수 데크길 산책하기

 

밑으로 내려와서 바라본 출렁다리가 멋져보이네요. 

금방 걸어온것 같은데 길이도 꽤 되는것 같구요. 

 

 

데크산책길은 상쾌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의외로 걷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꽤 길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한바퀴 넓게 돌아볼 생각은 없었는데 걷다보니깐 그렇게 되더라구요. 

 

 

기분이 좋은지 녀석이 유머차에서 내려서 간만에 운동을 합니다. 

다른 코카스파니엘과 다르게 운동을 싫어하는 녀석인데 이날 컨디션이 좋았나봐요. 

 

 

출렁다리가 멀어져도 참 근사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더욱 멋지게 보이네요. 

 

 

다리를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어줍니다. 

산책한다고 하다가 아니면 다시 걷기 싫다고 하다가 참 변덕도 심한 녀석! 

 

 

데크길이 이렇게나 좋습니다. 

출렁다리만 건너고 다시 돌아가는것은 아쉬움이 남겠죠. 

호수 옆을 이렇게 걸을수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물빛도 깨끗해서 더욱 기분좋게 걸을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꽤 넓은 호수에요. 

 

 

가방안에 음식냄새가 나면서 흥분하기 시작하는 녀석! 

마냥 먹는것에 온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초록한 배경으로 걷는 사람들이 무척 보기 좋네요. 

젊은 연인들이 걷기에도 좋은것 같구요. 

 

 

그 와중에 껌을 열심히 먹어치우는 우리 토즈! 

너는 이 좋은 곳에서 먹을 생각뿐이 안하는구나 .. 

 

 

조금 더 가면 길이 우측으로 꺽여집니다. 

살짝 모퉁이로 돌아가는 코스가 나오지요. 

 

이곳에는 물고기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물고기의 크기도 굉장히 커서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는 살짝 볕집길이 이어지죠. 

 

이곳에서는 잘도 걷는 녀석입니다. 

기분이 좋아졌나봐요. 

 

 

또다른 장소. 

마장저수지철망으로 닫혀진 곳에는 푸드트럭이 있었답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을 경우에는 이곳에 주차를 해도 될 것 같아요. 

낚시금지구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까 큰 물고기들은 안전하게 호수에 있을수 있나봅니다. 

 

 

다리에서 1km를 걸어온듯 하네요. 

일자리 이어진 길을 걸으면서 다시 이동. 

 

 

저 멀리 다리와 전망대가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의 우측으로 돌면서 걸어갈거에요. 

 

호수뷰가 꽤 근사하지요. 

 

 

또 다른 주차장으로 내려가는길. 

다리의 입구와 멀어서 이곳 주차장은 한적한 편이었네요. 

하지만 주말에는 이곳도 꽉 찬다고 하네요. 

 

 

중간에는 포토포인트도 있었구요. 

하지만 이곳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듯 합니다. 

 

 

1자 길의 끝에는 조그만 다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살짝 오르막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데크계단을 타고 내려왔어요. 

호수로 진입. 

 

 

햇살받으면서 계속 걸어갑니다. 

햇빛이 비추어도 나무때문에 그늘이 져서 걷기 딱 좋았답니다. 

낮에는 살짝 더운 날씨였거든요. 

 

 

장난도 치면서 잘 가고 있는 우리집강아지.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희에게는 보물덩어리이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녀석이거든요. 

 

 

이때만 해도 아직 단풍이 들기 전이여서 초록초록한 나무풍경이 꽤 멋졌답니다. 

다행히 얌전히 잘 따라주어서 고마왔지요. 

 

 

호수쪽에는 오리들이 놀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었구요. 

숲속쪽에는 조그만 데크오두막이 있어서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명당자리네요. 

 

 

다시 조그만 다리를 건너고요. 

어디선가 음식 냄새가 나니깐 녀석이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다리 건너서 보였던 이쁜 해바라기들! 

가을해바라기는 초록색과 더불이 노란빛이 더욱 눈에 띄게 이쁩니다. 

 

 

풀냄새 맡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 

호수의 물냄새와 함께 여서 더욱 좋은듯 하네요. 

 

 

한쪽에서는 조그맣게 분수도 틀어져 있었고요.

이곳도 포토포인트입니다.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어주는데 도무지 카메라앵글에 맞추어주질 않네요. 

 

 

억지로 사진을 찍고, 산책이 마무리되어 가는듯 합니다. 

길가에는 예전 초가집과 물레방아가 있는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군요. 

 

이런 자그마한 집과 담벼락, 그리고 물레방아가 참 정겹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호수에서 분수가 틀어져 있었죠. 

 

분수가 지나면 메인 관리사무소쪽 주차장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편하게 올라왔네요.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뿐만 아니라 데크산책길도 꽤 괜챦습니다. 

 

정비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주차장도 많으니깐 어디에 주차를 해도 한바퀴 도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곳곳에 카페도 많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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