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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세상

미로 속 아이. 기욤뮈소 20주년 장편소설. 이야기의 천재. 밝은세상 기욤뮈소 20주년 장편소설미로 속 아이이야기의 천재 밝은세상   지난 2023 연말에는 이 작가의 소설이 출간되지 않아서 왠일이지? 그랬죠그런데 이게 왠일 2024년말에는 완전 더 재밌는 그런 내용으로 오래간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와 주었네요. 역시나 이야기 재주꾼 맞습니다.    이 작가의 글은 한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다는 마력이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대체 어떤 뇌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이런 소재를 떡하니 내어 놓을 수 있는 걸까요.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예전 CCM가수가 된 시인과촌장의 하덕규 님의 '가시나무' 가사가 생각나는 그런 스토리입니다. 양영란 옮긴이 분도 글의 마지막에 이렇게 묘사하더군요.    여자 상속녀를 급습해서 30억 유료를 차지하려는자 과연 누.. 더보기
더글라스케네디 픽업외 단편소설11편이 들은 소설집! 더글라스케네디를 워낰 좋아해서리 픽업도 망설임하나없이 구입했지요 한권안에 12편의 단편소설이 들어가있어요 약간은 더글라스케네디 답지 않죠? 저도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그리 감흥은 없었어요 ㅠㅠ 솔직히 이렇게 픽업은 단편모음집이랍니다. 하지만 더글라스케네디 특유의 화법은 여전해요 아주 딱 꽂히는 곳이 있어요 손님 어디로 가시죠? 내가 평생 동안 궁금하게 여긴 질문을 하시는군요 - 산다는 건 늘 이런 걸일까? 소유하지 않은걸 바라고, 바라지 않았던 걸 소유하는 것. 저 멀리 어딘가에 다른 삶잉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도 현재의 삶을 잃을까 봐 두려워 하는것. 무엇을 찾아야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전혀 모르는것. 나도 몰라요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누구나 어딘가로 떠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꿈꾼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