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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그레이트북스

혁명의 시대. 에릭 홉스봄. 한길사 그레이트북스. 유럽 영국 프랑스 발전. 한길사 그레이트북스혁명의 시대 에릭 홉스봄유럽 영국 프랑스 발전   책 표지부터 사로잡는 멋진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이 책을 읽으면 다른 어떤 책도 읽기 수월할 것입니다. 보기에 벽돌책은 아니지만 내용이 600페이지가 넘는 대단한 분량이고요.   옮긴 서체가 교과서보다 더 딱딱한 그 학문체? 라고 할까요. 암튼 엄청난 참음을 견디면서 끝까지 독파해야 합니다. 중간에 포기하려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깐요. 특히나 믿고 읽는 한길사의 책이라서 더욱 믿음감이 있지만 이러했다 라고 끊어지는 문구만 있어서 흥미로운 점이 없는 것은 가만하고 읽어야 합니다.    19세기의 경제가 주로 영국 산업혁명의 영향 아래 형성되었다면 그 정치와 이데올로기는 주로 프랑스혁명을 통해 형성되었죠. 영국은 비유럽 .. 더보기
씨알의 소리. 함석헌 선집1. 한길사 한길그레이트북스. 시대의 종교철학자 한길사 한길그레이트북스씨알의 소리 함석헌선집1시대의 종교철학자   함석헌선집편집위원회에서 엮었습니다. 시대의 믿음으로 또 옳은소리로 노벨평화상후보에 두번이나 오르셨던 분  이분의 책은 두번째 입니다. 한길사에서 절판된 열권이상짜리의 책이 있지만 지금은 선집3권으로 엮어져 있는 듯 하군요. 그 3권을 진작에 모두 구입하고 첫권을 읽었습니다.   읽는데 한달이상 걸린것은 요즘 다이어리시즌이라 바쁘기도 하고요. 또 벽돌책이기도 합니다. 그 의미를 곱씹으면서 문명가의 외침을 고스란히 내 안으로 담아내기에는 조금 천천히 뜻을 음미하면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양장책입니다. 겉의 흰색표지를 걷어내면 안에는 하늘색으로 제작되어 있지요. 엄청난 분량입니다. 면의 크기부터 남다르니 천천히 조급하지 않게 읽어야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