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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강마루. 행주산성 민물장어 소갈비 닭백숙 맛집. 야외 테이블 정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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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 소갈비 닭백숙 맛집

강마루 행주산성

야외 테이블 정원 좋아


 

 

 

행주산성에 맛집이 많은데 가족들중에 이곳 맛집을 여러곳 다녀본후 가장 마음에 든다고 약속을 잡아 주셨어요. 

우리는 일산에서 버스를 타고 왔고, 그 유명한 국수집 근처에서 내려서 15분 정도만 걸어왔네요. 

행주산성 주차장을 지나서 바로 쭈욱 걸어오면 이집이더군요. 

 

 

주차장 옆에 공간도 따로 있고요. 

한옥으로 되어진 지붕과 입구가 멋스럽습니다. 

 

 

 

주차장 당연히 넓습니다. 

평일이라서 사람도 그리 많지 않은듯 하지만 우리가 일찍 와서 그렇지 6시 이후에는 차량이 많아지더라구요. 

쾌적한 주차장 통과후 멋진 지붕으로 진입 

 

 

 

알전구가 켜져 있는 곳에 우리 가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정원이 있고요. 

시원하게 야외에서 즐길거에요. 

 

 

강마루. 

족구장표시가 눈에 띕니다. 

이곳은 여름에도 무척이나 시원할 것 같은 분위기. 

 

 

반갑게 만났고요. 

우리의 회포는 시작됩니다. 

우선 묵무침부터 시작하고요. 

여러가지 모두 시켰다고 하시네요. 

형수님이 술도 따로 준비해 오셨고요. 

얼음통에 담가서 차고 시원하게 즐길거에요. 

오늘같은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작년에 한남동에서 외식하고는 처음이네요. 

 

 

 

야외석은 이렇습니다. 

우리는 일찍 만났는데, 저녁때 즈음에는 이곳이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다 차더라구요. 

주말에는 더욱 많겠죠. 

평일저녁은 회사 회식도 좋을 듯 합니다. 

 

 

 

푸르른 정원에 알전구. 

이런 초록 푸르름이 얼마나 좋은지요. 

벌레가 많은 계절도 아니라서 더욱 쾌적했습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장어. 

행주산성은 예전부터 장어집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죠. 

왜 그럴까요. 

이곳 부근이 이 녀석들이 많이 잡히기로 유명하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은 다른곳에서 공수해서 오겠지만 예전에는 천연장어들이 장마철등에는 아주 잡기 쉬었다고 하는 동네입니다. 

 

 

 

 

 

입이 짧으신 세분과 입이 강렬한 대식가 저. 

모든 음식은 맛나게 섭렵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맛나게 즐기겠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소갈비는 따로 옆에서 구워주시기 시작합니다. 

그래요 항상 돼지만 즐기다가 입에서 녹는 소도 즐겨봐야죠. 

한번에 장어랑 소라니 이건 일년에 즐길 수 있을까 말까한 그런 것입니다. 

언제 이렇게 먹어보겠어요. 

 

 

 

아주 고급진것이 눈으로만 봐도 여실히 드러나죠. 

너무나 좋습니다. 

살짝 짭쪼름하면서 말입니다. 

 

 

이쁘게 잘라주시고요. 

식기전에 열심히 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더욱 단짠단짠한 맛. 

적당히 단짠하면 너무나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야외의 개방감이 맛을 더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 

역시 먹을때 먹어야 합니다. 

특히나 제가 고기를 잘 굽지 못하는데요. 

구워주시는 맛을 어찌 참을 수 있겠습니까. 

조금 한산한 시간이라서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고요. 

손님들이 즐깁니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덥지도 않았고요. 

늦봄 초여름의 낭만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우리 좌석 바로 뒤에는 정원으로 나가는 곳이 있었죠. 

알전구가 조명매력을 더합니다. 

 

 

족구장으로도 가지만 흡연구역으로도 가는 길. 

정원에 흡연석이 있다니 이것도 신기하네요. 

 

 

 

정원도 푸르릅니다. 

역시 황량한 계절보다는 모든 것이 초록할때가 멋들어집니다. 

이래야 살맛이 나지요. 

땀이 나도 그래도 건강한 계절이 좋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이 더욱 좋습니다. 

싱그러움이 넘치니깐요. 

좁은 공간보다는 탁트인 공간에서 식사하는 것이 더욱 좋아요. 

 

 

 

그렇게 이곳에서 식당을 보면 멋들어집니다. 근사하게 조명이 밝혀져 있으니깐요. 

우리는 간혹 이런 외식을 즐겨야 하는 이유죠. 

세상 스트레스가 잠시 사라지니깐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닭백숙은 포장을 했고요. 

저의 배는 충분히 더 먹을 수 있기에 계속 시켜주시는 형님 

 

 

장어와 소의 조화는 참말로 맛스럽습니다. 

밤새서라도 즐길 수 있지요. 

아무때나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우리의 밤은 찬란했고요. 

4시경에 만나서 마감시간이 될때까지 지긋이 즐겼답니다. 

아주머니도 친절하셨고요. 

 

기억에 남는 외식이었습니다. 

 

일산 살면서 참 가까운 곳인데도 국수집 외에는 오지 않았었네요. 

맛난 음식을 사주신 가족형님께 감사하면서 참으로 맛의 행복은 이런것이구나 하는 것을 잘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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