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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양 일산호수공원. 봄이 왔네. 호반전망대. 애수교. 플라워북카페. 장미원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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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 호반전망대

고양 일산호수공원

플라워북카페. 장미원 공사


 

바로 어제 날씨가 너무 청명했습니다. 

집앞에 항상 자주가는 호수공원인데 어제는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지요. 

얼마전 새롭게 생긴 호반화장실위에 전망대 입니다. 

 

몇번 지나가면서 보았는데요. 

위에서 보는 풍경이 뭐 별거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2층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시원하고 맑더라구요. 

 

달맞이섬쪽의 모습. 

이제 호수공원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살짝 녹색으로 푸릇하게 변하고 있고요. 

꽃들이 피려고 하고 있지요. 

맑은 호수는 파란 하늘색 그것과 같았고요. 

 

 

동영상 보시면 이곳에서 바라보는 뷰의 느낌을 아실 수 있어요 ^^ 

 

이렇게 화장실문화전시관도 다시 개장을 했고요. 

화장실위쪽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많은 이들이 올라가서 경치 구경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겨울내내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애수교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호수의 풍경. 

넓직하고 시원한 우리동네. 

더 푸릇해지려면 잠깐만 참으면 될 듯 합니다. 

경치 무척이나 좋아요 ^^ 

 

 

애수교. 

이곳을 찾는 이유는 물고기들이 꽤나 많기 때문이지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물고기들이 없었는데 이날은 날씨가 좋아서 있을것만 같아 .... 

 

정말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 

검정색잉어들이 있지만 칼라풀한 물고기들도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아직 황금잉어는 안보이네요. 

이 녀석도 어딘가에 있겠죠! 

 


 

처음 가본 플라워북카페 

 

국제꽃전시장 건물에 북카페는 작년 내내 별로 오픈되지 않았었는데요. 

이날 오픈이 되어 있어서 들어가봤죠. 

2층에는 카페베네가 있고요. 

그곳에서 내려오면서 이런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계단식으로 나열된 곳은 요즘 트렌드인 계단식으로 잘 조성해 놓았고요. 

인테리어도 넓직하고 천장고도 높아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지요. 

저는 이 공간이 생긴것을 보고 너무 좋았네요. 

어쩜 이런 공간이 있다니 ... 제가 개인적으로 책을 넘나 좋아하기도 하고요. 

 

 

책은 새책이 아니라 기증받은 도서인듯 했습니다. 

앉아서 책과 함께 봄을 맞이할 수도 있는 것이죠. 

 

 

어린이 책으로 쌓은 그림 벽화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높디 높게 책을 쌓아서 만든 그림입니다. 

 

 

한쪽을 보면 이런 모습. 

이 밑에서 앉아서 독서 할 수 있고요. 

여타의 대형서점이 부럽지 않습니다. 

 

 

곳곳에 식물들이 함께 있어서 더욱 쾌적합니다. 

2층은 카페공간이고요. 

 

 

신착도서들도 있지요. 

테이블도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빈 곳이 많아서 거리두기하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것. 

 

 

창문쪽으로는 돌들을 전시해 놓았고요. 

호수공원쪽입니다. 

모두 값어치 나가는 석. 

 

 

그곳에서 바라보는 플라워북 공간은 이렇게나 환하고 쾌적합니다. 

이제 알았으니 자주 올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 

그 곳에서 높게 책이 쌓여져 있고요. 

어찌 보면 지혜의 숲이 부럽지 않아요 ^^ 

 

 

입구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그림 공간.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가요. 

그림들이 꽤나 이쁩니다. 

이거 만드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 

 

 

그리고 저는 이동합니다. 

이곳은 MBC방송국 바로 앞에 있는 것. 

 

 

밖으로 나오면 예전에는 안보였던 큰 철제화분이 조형물로 전시되어 있고요. 

국제꽃박람회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시작한 고양 꽃전시회를 밑거름으로 해서 1997년에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적인 규모의 꽃박람회로 거듭났습니다. 3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더 큰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 고양시의 상징인 장미꽃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이 조형 작품은 평화를 사랑하는 고양 시민들의 향기와 함께 꽃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래에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꽃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시 상징 작품과 함게 늘 새로운 모습으로 오래도록 이어나갈 것이고요. 2021년 10월 1이에 새로 만들어서 설치되어 있습니다. 

 

 

장미꽃은 고양시의 상징. 

 

그럼 저는 장미원쪽으로 이동을 해볼게요. 

 

 

우리동네는 향기가 나는 동네랍니다. ^^ 

 

 

광장쪽도 시원하게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삼각 건물이 두개 있었는데 모두 철거하고 이렇게 시원한 잔디밭으로 작년에 바꾸어 놓았죠. 

정발산역쪽으로는 2022년 6월까지 공사를 합니다. 

 

호수공원과 문화공원 녹지축 연결사업을 하고 있지요. 

조금만 참으면 멋진 구름다리가 생깁니다. 

 

 

장미원은 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어요. 

노래하는 분수대 방면으로 이동하면 장미원을 만날 수 있는데요. 

7월15일까지 공사합니다. 

 

 

이렇게 비너스는 그대로 있지만 옆으로 보아도 공사를 하고 있으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보자구요. 

여름에 멋진 장미들을 볼 수 있겠죠. 

 

바로 어제의 산책은 최근의 산책중 가장 상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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