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릿집. 동묘 시장 동대문 청계천 맛집. 모듬전골. 후토마끼. 육사시미.

 

동대문 청계천 맛집

꼬릿집 동묘 시장

모듬전골 후토마끼 육사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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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가게가 있죠. 

너무나 맛나게 추석때도 어머님과 함께 먹고 왔습니다. 

배추와 꼬리뼈가 우러진 깊은 맛의 전골 

 

 

입맛 까다로운 우리 어머니 

후토마끼도 넘나 맛나요. 

이날은 국수도 서비스로 주셨고요. 

어머님과 함께 사진도 찍었답니다. 

추석에도 문을 열어주셔서 경복궁근처에 숙소를 정해서 호캉스하던 우리에게는 좋은 추억이었죠. 

튀김도 얼마나 맛있게요. 

 

메뉴판 가장 위에 있는 가성비세트를 시키면 이렇게 맛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후토마끼의 위력을 보라 

새우가 고스란히 튀김 들어가 있고 그 위에 육회가 영롱하게 펼쳐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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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 바로 엊그제 등산을 마치고 다이빙하는 형님과 다시 찾았습니다. 

도봉산 단풍산행이었죠. 

 

 

영롱한 아롱사태 전골 

이건 보양식입니다. 

고기의 질이 한우라서 더욱 고귀한 것이고요. 

 

 

 

육사시미도 아낌없이 내어주십니다. 

바로 메뉴의 첫장 위에 있는 것. 

십만원 이면 4가지 요리를 아낌없이 먹을 수 있는 것. 

보통은 4분이서 드시는 것이지만 우리는 두명 가서도 제가 다 먹습니다. 

저는 통큰 배를 가지고 있으니깐요. 

 

 

 

천하에 이런 맛은 없습니다. 

후토마끼 넘나 맛나요. 

영롱하고요. 

이건 선물과 같은 것. 

 

 

 

 

 

 

그렇게 아래층 안쪽에서 담소를 나누면서 살포시 시작합니다. 

4가지 메뉴를 합쳐놓으니 너무나 맛나네요. 

일찍 내어주신 것도 고소하고요. 

 

이걸 보고 그저 어떻게 먹어야 하나 언제 다먹나 하시는 형님 

걱정 마세요. 

우리는 해냈습니다. 

 

청계천주변 동대문 평화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 

또 동묘만물시장주변이라서 이곳 주변 왕래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정하게 대표님과 사진도 찍고요. 

저의 다이빙 선생님이십니다. 

 

 

 

3명이서 같이 찍고요. 

형님도 선생님에게 처음 다이빙을 배우셨고요. 

그래서 너무나 보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꼬릿집이 너무나 바빠서 가게에만 전념을 하고 계십니다. 

 

 

 

 

작지만 강한집 

나만 알고 싶은 집

 

멀지만 자주 찾아가고 싶은 집 

 

많은 분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은 집입니다. 

 

몸이 휘리릭 날렵하신 분들은 윗층에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저는 그저 편하게 아랫층에서 먹습니다. 

 

더 흥해서 크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