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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노인과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고전문학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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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완독은 오랜기간 남았겠지만 언젠가는 하겠지요.

우선 필히 읽어야할 책부터 완독하고 있습니다. 

노인과 바다는 어릴적에 동화처럼 많이 읽혀지는 소설인데요. 

그 안에 뜻이 깊어서 어느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책입니다. 

미국 작가이면서 노벨문학상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 

 

20세기 미국 문학을 개척한 작가이기도 하답니다. 

멕시코 만류의 늙은 어부 산티아고는 벌써 84일때 고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를 따르는 소년도 다른 배를 타게 되었고요. 

하지만 노인은 예전의 라떼에는 대단한 분이기도 했지요. 

바로 바다낚시로 말입니다. 

이번 책에서 그리는 내용은 망망대해 바다에서 큰 고기를 잡으면서 겪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고기는 잡았지만 항구에 도착했을때의 결과물은 다 아는 대로 .......

역시나 책의 내용을 모두 말할수 없는 것이 독서리뷰의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 

 

 

작가는 1899년태어났습니다. (미국 일리노이주) 

고등학교졸업후 잠시 기자로도 활동했었고, 1차세계대전에도 참전했었네요.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그의 작품이고 '무기여 잘 있어라' 그의 작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역시 그의 작품 

그 후로는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않았으나 후에 이 작품으로 퓰리처 상에 이어 1954년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했네요. 

문학상은 작가에게 주는 것이지 어떤 책에 상을 주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물론 이 책이 그 기반이 되었겠지만 말이에요~ 

 

1961년에 아이다호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으로 삶을 마감했다는것은 의외네요. 

왜 작가들의 삶은 이럴까요. 

 

 

책의 전반부입니다.

우선 멕시코만의 지도부터 시작되는 책은요. 

가볍게 읽을수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2시간 정도안에는 완파할 수 있지요. 

 

 

지금처럼 반정도만 읽으면 작품해설이 시작됩니다. 

마치 고등학교대 교과서에서 배운듯하게 엄청난 해설이 등장해요. 

성경에 비유되면서 작품해설을 해주고 있는데요. 

과연 작가가 이런 해설에 기반해서 정말 이런 생각을 하고 쓴것인지는 확실하지 않겠지요 ^^ 

 

 

암튼 짧지만 대작인 만큼 성경말씀에 비유한것은 적절하다고 봅니다. 

작가 자신도 크리스챤이니 말이에요. 

어찌 보면 본문내용의 번역은 문체가 살짝은 유치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원문 그대로의 번역이 더 좋은거니깐 .... 

그 하나하나의 뜻에 문학의 심리에 박수를 보냅니다. 

 

 

 

고전문학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히 많이 있는데, 이토록 유익함이 참 저에게도 힘이 됩니다. 

새해에도 계속해서 고전문학을 열심히 섭렵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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