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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은 여름 산행. 사패산에서 신선대 자운봉가는 포대능선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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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에서 신선대 자운봉

포대능선코스

도봉산 여름산행


 

 

사패산방면에서 사패능선을 타고 산불감시초소까지 왔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의정부의 모습. 

구름이 바로 위에 있네요. 

 

외곽순환도로넘어에는 수락산이 있고, 뒤에는 불암산이 있지요. 

한때 불암산과 사패산 연계산행을 한적이 있는데요.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경치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제가 가야할 능선이 쫘악 펼쳐져 있네요. 

이것이 도봉산에서 빼아넌 광경을 자랑하는 포대능선입니다. 

저 멀리 자운봉이 보이고 있고요. 

 

 

오른쪽으로는 송추계곡방면입니다. 

제가 올라왔던 골짜기코스죠. 

저곳으로 올라오면 힘들지 않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도봉산 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 바로 앞의 바위쪽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아름다와서 계속 이쪽에서 조망을 했고요. 

역시나 감탄이 나오는 뷰에 한참을 입벌리고 경치구경했네요. 

 

 

조금씩 이동할 수록 뷰는 더욱 멋져진답니다. 

암릉바위능선길을 걷는 코스죠. 

 

조금 내려오니 망월사방면에서 올라오는 곳을 만났습니다. 

자운봉까지는 1.4km가 남았구요. 

원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오는 코스죠. 

 

 

살짝 계단을 올라서면 더더욱 멋진 암릉구간을 지나가게 됩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살짝 올라섭니다. 

 

 

도봉산특유의 바위능선을 타게 되는데요. 

바로 이것이 포대능선의 묘미입니다. 

예전에 이곳은 포대군대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직전의 사패능선까지는 이런 암릉구간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바위길이 대다수에요. 

 

 

살짝 바위를 돌아서 케이블을 붙잡고 가야하는 코스도 있고요. 

스릴만점입니다.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지요. 

 

 

급경사바위구간은 이렇게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오르내릴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더 매력넘치는 구간이에요.

 

 

계속해서 앞의 전경을 바라봐도 멋진풍경입니다. 

사진상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신선대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지요. 

 

 

제가 지나왔던 포대능선바위들. 

지금은 원도봉이라고 쓰여진 바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이곳에서 살짝 쉬어갈게요. 

 

 

예전에 의정부쪽 경민광장에서 와서 이쪽으로 올때는 신발이 너무 불편해서 힘들었는데 이날은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괜챦았습니다.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같네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는 이곳에서는 필수입니다. 

 

 

마치 눈사람 같은 바위도 보이고 있고요. 

원도봉이라는 표시는 몇곳에 있어서 대체 어느봉우리가 진짜 원도봉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포대능선정상이 보입니다. 

이제 저곳까지 바위계단과 데크계단을 지나서 올라가야 합니다. 

 

 

우회 탐방로 안내를 하는 곳이 나왔네요. 

Y계곡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급경사의 험준한 암벽지역으로 추락사고가 빈번히 발생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멋진 전경을 보려면 그냥 직진해야 겠지요. 

포대정상 지나서도 우회로는 따로 있습니다. 

 

 

데크 계단을 만나고 뒤로 돌아봐서 지금까지 왔던 능선을 쭈욱 바라봅니다. 

저 멀리 사패산이 보이고 있고요. 

사패능선과 포대능선이 한눈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올라가면서 뒤를 쳐다보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어요. 

마지막 계단이 꽤 힘들더라구요. 

 

 

이렇게 지그재그로 몇번을 좌우로 번갈아가면서 올라오게 됩니다. 

이 구간만 힘을 내서 올라오면 최고의 전망을 바라볼 수 있지요. 

 

 

포대전망대까지 가는마지막 오르막. 

 

 

이곳에서는 다락능선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게 되는데요. 

선인봉도 잘 보이고 있고요.

겹겹이 쌓인 자운봉이 가장 멋집니다. 

 

 

저는 능선을 3km이상 걸어온것인데 이 능선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도봉주능선과 더불어서 가장 아름다운 능선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북한산에서는 이런 아름다운 능선을 만나는 것은 비봉쪽 능선인데 그곳과는 또 다른 매력이랍니다. 

 

 

포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의 모습. 

여름 산행이었지만 시원했답니다. 

 

꼭 포대능선을 놓치지 말고 천혜의 뷰를 누려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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