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도봉산 Y계곡.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가기. 서울 등산코스 추천.

728x90
반응형

도봉산 Y계곡 신선대

서울등산코스 추천


 

포대능선 정상에서 바라보는 자운봉의 모습. 맨 우측이 신선대입니다. 

이곳 전망대는 코로나시대에 출입금지도 되어 있다가 제가 갔을때는 개방을 해놓았더라구요. 

구름과 함께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다락능선으로 올라오는 사람들. 

이곳 다락능선도 굉장히 재밌고, 후반에는 아찔하게 내려와야 하지요. 

하지만 무척이나 재밌다는 것 ^^ 

 

더 먼곳으로는 수락산과 불암산이 보이고 있습니다. 

 

 

고양시쪽을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곳이 서울맞나 싶을 정도에요. 

구비구비 이어진 능선들이 그림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다시 도봉산의 정상쪽을 바라보면 밑에는 서울북부쪽의 아파트들이 보이고 있지요. 

날씨도 깨끗해서 조망이 무척 좋았답니다. 

서울북쪽 의정부와 접근된 이곳의 풍경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도봉산 포대능선 정상에서 바라본 뷰

 

 

계속 바라보고 또 바라봐도 아름다와서 연신 사진을 찍었죠.

예전에는 인물사진위주로 찍었다면 지금은 그저 풍경만 나오는것이 더 아름답더라구요. 

수도권제1순환도로(외곽순환도로) 쪽에서 산을 보면 무척이나 아름답쟈나요~ 

 

 

저도 인증을 하고는 이제 밑으로 내려갑니다. 

조금만 이동하면 Y계곡이 나오거든요!! 

 


 

Y계곡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방통행입니다. 

포대쪽에서 신선대 방향만 갈 수 있지요. 

길이 험하기도 험하지만 워낙 좁아서 한사람만 겨우 이동할 수 있는 넓이랍니다. 

 

 

제가 왔던 길. 

포대정상쪽에서 오면 이런 뷰를 볼 수 있고요. 

관리직원분들이 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이곳이 Y계곡 내려가는 곳. 

건너편까지는 200m 밖에 안되지만 급하게 아래로 내려갔다가 사족보행으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사고도 많은 곳이지만 안전하게 난간을 붙잡고 내려가면 누구든지 오를수 있어요. 

여성분들도 잘 이동하시는 곳입니다. 

 

내려가기전에 앞의 다락능선 방향 한번 눈에 담아보구요. 

 

 

건너기전에 바위에서 Y계곡을 담아보았네요. 

중간에서 살짝 오른쪽 정도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보이죠. 

아주 조그맣게 보입니다. 

앞의 전경은 예술인데 이 분들은 엄청 힘들게 올라가고 있네요. ^^ 

 

 

잘 안보인다면 이 사진을 보시면 잘 이해가 되실듯 싶어요. 

이분들은 엄청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시는 중입니다. 

오히려 이런 위험한 구간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올라가기 때문에 사고 위험이 덜하구요. 

방심하는 코스에서 사고가 더 많이 나더라구요. 

 

앞의 전경은 무척이나 환상인데요. 

마치 바위를 겹겹이 쌓은 듯한 모습은 북한산바위하고는 또 다른 경치를 풍겨줍니다. 

트렌스포머 같은 바위! 

 

 

도봉산 Y계곡 통과하는 사람들

동영상을 잘 보셔도 이해가 잘 되실듯 싶고요~ 

 

사람들은 이렇게 주말에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더더욱 일방통행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저도 이제 내려갑니다. 

 

난간과 난간사이가 길어서 다리가 길면 더 유리하고요. 

급하게 아래로 수직하강 하게 되죠. 

 

조금 내려와서 지나왔던 위를 쳐다보면 이렇습니다. 

사진보다 더 급경사! 

 

 

더 밑으로 내려와서 찍어보면 이런 모습이고요. 

이러니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는 필수겠죠! 

 

가장 아래로 내려와서 동영상을 다시 찍어보았네요.

 

도봉산 Y계곡 가장 아래쪽 부분

지금 동영상에서 또 내려갈때의 코스가 가장 아찔하고 힘겨웠던것 같아요. 

뒤로 돌아서 내려가도 되고요. 

난간이 있어서 안전하지만 보이는 뷰는 아찔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리가 길면 그만큼 유리하고요. 

 

 

맨 아래에서 찍어본 위의 모습. 

 

 

저의 뒤로는 외국인들이 내려오네요. 

여자젊은이는 저랑도 대화를 많이 했는데요. 

친구들을 데려 왔더라구요. 

편하다고 데려왔는데 싫은소리를 엄청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

 

이제 위로 올라갑니다. 

조심 조심 한발 한발 내딛는데요. 

서울에서 가장 액티비한 코스인 만큼 재밌기도 합니다. 

 

더 올라와서 아래를 쳐다보면 이런뷰! 

좁은 구간은 이제 다 통과한 것 같아요. 

 

 

보이는 곳에서 살짝 쉬었다가 갔고요. 

가장 위쪽까지 올라갈때는 살짝 아찔하기도 하니깐 바위만 보면서 앞사람 등산화를 잘 따라가면 됩니다. 

 

이곳에서 외국인친구랑 대화를 많이 했네요. 

 

요즘 서양사람들도 한국의 산에 홀딱 반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 

 

올라와서 자운봉은 이제 얼마남지 않았고요. 

이런 황홀한 뷰를 만날 수 있는 것이죠! 

 

짧은 거리이지만 가장 액티비티한곳. 

서울등산의 묘미랍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