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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도봉산. 도봉주능선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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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바위산. 도봉주능선

도봉산


 

 

우이암에서 1.7km를 걸어왔습니다. 

계속 도봉주능선을 걷는중이죠. 

 

처음 와 본 도봉산에서 이토록 좋은 풍경을 감상하다니 놀랍네요. 

 

오봉을 갈 수 있는 곳에서 계속 자운봉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는데 많이도 올라가네요. 

예상보다 의외로 힘들어. 

 

능선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계단이 지금까지의 체력소모로 인해서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올라온 곳을 보니깐 힘겹게 올라왔네요. 

그래도 이런 계단은 다시는 없을것 같은데 .. 

 

 

자운봉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조금 쉬기로 결정했죠

여성봉쪽으로 가는 곳에 바로 앞! 

봉우리가 있는듯 하네요. 

 

 

이런 산세를 볼 수 있는곳. 

 

바로 북한산의 인수봉이 선명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코스에서 사진에 보이는 저 바위를 넘어서 쇠난간이 있는듯 하네요. 

살짝 자신이 없었습니다. 무섭기도 했고요. 

 

 

아저씨가 지나가시고 난 후에저는 밧줄을 도움받아 내려갑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너무나 환상적입니다. 

이런 곳이 있을줄이야!! 

 

 

이런 쇠난간 코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죠. 

암릉구간입니다.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바람도 살랑불고, 전경도 무척이나 뛰어납니다. 

 

 

북한산이 한눈에 멋지게 자리잡고 있어요. 

풍경이 정말 뛰어납니다. 

 

 

한참을 풍경을 보고는 이곳 어디에선가 쉬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소나무들도 무척 멋졌어요. 

 

바로 앞에는 제가 걸어왔던 능선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일산쪽의 모습도 청명하게 잘 보였지요. 

한강과 김포쪽까지 선명하게 보였답니다. 

 

 

저는 힘겹게 바위에 올라선후 송추쪽이 방향으로 자리를 잡고 쉬었습니다. 

간식도 먹고, 물도 마시고, 이곳이 너무 좋다고 통화도 하면서 말이죠. 

 

 

하와이안 스러운 옷을 벗어서 살짝 말렸지요. 

마침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하와이카페에 알로하 하고 인사를 건넸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이곳이 서울 맞나 싶을 정도로 멋집니다. 

가시거리가 연중에 거의 보기 힘든 뷰였지요. 

 

 

그렇게 한참을 쉬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겠지 하고 생각을 하면서 계속 걷죠. 

 

 

힘겹게 바위에서 내려오고, 몸무게를 줄여야 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이곳은 너무나 멋진곳!!

 

그리고 능선을 따라 조금 더 내려왔죠. 

 

 

출입 제한 지역이 있더라고요. 

도봉산의 능선은 추락위험지역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위산이라 위험하기도 하고요. 

 

 

이런 내리막으로 가야하는것. 

그렇다면 다시 오르막이 나오겠죠.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계단이 나옵니다. 

아 .... 왜 이렇게 우회해야 하는지 .. 

 

계단으로 우회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큰 바위! 

이 바위때문에 이렇게 돌아가야 합니다. 

 

직선코스로는 얼마 되지 않지만 그만큼 체력은 떨어지고 있지요. 

하지만 기대치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보이는 풍경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요. 

 

 

이런 힘든 바위암릉구간도 지나게 됩니다. 

하지만 능선구간은 계속되는 오르막코스보다는 훨씬 수월하답니다. 

 

몇몇 힘든 구간만 참으면 되지요. 

 

 

이렇게 방학동쪽과 쌍문동쪽 방향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곳곳에 보이는 바위들도 멋지구요. 

 

 

그리고 저는 계속 이동합니다. 

 

역시나 이 짧은 코스에서의 능선이 무척 만족감을 주네요. 

 

도봉산에 찾으셨을때는 도봉주능선을 계속 걷는것. 꼭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맑은날은 한없이 좋습니다. 가시거리도 무척이나 뛰어난 날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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