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에스프레소바. 용산역 옆 골목길 카페 커피 맛집.

 

용산역 옆 골목길

머큐리에스프레소바

카페 커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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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러 이곳에 일부러 왔어요! 

 

소문 자자 하고 햇살 가득한날 오면 길거리 풍경 구경하면서 근사하게 에스프레소 한잔 하는 곳. 

 

 

 

주차는 바로 보이는 멋진 입구 좌측에 한자리 있어서 안전하게 했네요. 

좌석은 사진에 보이듯 나무에 앉으면 됩니다. 

 

매주 금요일 요즘에 휴무랍니다. 

평일에는 아침 8시반에서 오후 5시 

주말 토 일요일에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 

 

 

 

건물의 모서리에 조그맣게 있지만 이곳 요즘 엠지세대 많이 찾는 골목이랍니다. 

맛집 즐비하고요. 그 코너에 좌석을 세워놓고 마실 수 있는 것. 

작은 공간인데 참 편안한 나무인테리어가 좋아요. 

이렇게 해 놓으셔서 무척이나 감사합니다. 

 

 

 

안에도 조그마한 공간 

겨울내내 그냥 투고 하시는 고객님들만 있으셨겠죠.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밖으로 나와서 마실 수 있는 계절이 올거에요. 

우리가 밖에서 마셨답니다. 

햇살이 강렬한 가을날! 

 

 

 

꽃미남 남자분  

뒷모습도 참 슬림하셔랴 

 

 

 

Mercury

ESPRESSOBAR 

 

커피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말입니다. 

작게나마 진하게 즐겨보아요. 

 

 

 

시나모닐라. 쇼콜라또. 몬드크림. 미숫크림. 버튼크림. 콘바나. 레몬 슬러쉬등이 에스프레소 

 

커피는 

AMERICANO

LATTE

VANILLA LATTE

FLAT WHITE

CAPPUCCINO

등등 

 

3개 구매하면 1잔 무료 

4명이서 오시면 더욱 이득 

 

 

 

매력있게 참신하게 드라이브쓰루 좋아요. 

그렇게 이용해 보아요. 

 

 

 

 

조금 이른 시간에 와서 한가롭게 즐기는 것 좋습니다. 

책과 커피 잘 어울리구요. 

안의 좌석이 없으니 밖에서 즐길때 태양이 있는곳과 없는곳 선택하셔요. 

저는 햇살 받는것을 좋아합니다. 

 

이 작은 공간이 인기 있는 이유. 

작은것이 야무지기 때문이죠. 

 

 

 

우리 커피 

에스프레소 작게 나오는데 저 좌측에 시꺼먼거 뭔가요. 

여기 시그니처 메뉴라고 .... 

저는 그냥 살짝 한숟갈 먹어보고 맛만 다셔보는데 몇번 먹어봐야지 익숙할 수 있겠어요. 

아직 촌놈인가봐 

 

 

 

 

 

잔과 스푼이 우아합니다. 

이런것에 신경많이 써야 해요. 

요즘 우리 커피손님들이 얼마나 섬세하다고요. 

 

 

 

그리고 주석잔까지 주는 이 기특함 

감사합니다. 

주석잔에는 물을 마시라고 주시는건데 이게 참 레트로하면서도 그 맛이 독특하거든요. 

 

 

 

저 혼자 이렇게 전세낸듯한 기분으로 마십니다. 

이런 임팩트 있는 집에 아는 사람만 아는 곳에 아저씨 혼자 앉아 있으니 참으로 송구하기도 하고요. 

의외로 골목이라서 차량 통행도 거의 없습니다. 

바로 건너편에는 예전 지붕을 가진 집이 정겹고요. 

 

 

 

커피맛도 좋고요. 

그 분위기 또한 담백합니다. 

짙은 나무색과 족색의 조화 

은근 머큐리 하니까 퀸의 향이 나는듯 하기도 하고요. 

거칠어야 할것 같기도 하고...

 

주변에 거주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딱히 여기에만 있기 그래서 이곳 주변에 은근 매력가게들이 많다 해서 한바퀴 산책좀 하고 올게요. 

 

 

저녁에 오면 참 이쁠것 같은 집도 있고요. 

 

 

 

골목들이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곳이 많네요. 

그래서 저는 이제 용산에 자주 오렵니다. 

 

 

 

한바퀴 산책하고 왔더니 이쁜 강아지가 이곳 마스코트 노릇을 하네요. 

손님이신데 여기 단골이신가봐요. 

직원분과 아주 친숙하게 이야기하시는 .... 

반려견과 함께 집앞에 이렇게 갈 수 있는 매장이 있다는것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