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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이민진 장편소설. 인플루엔셜. 파친코 전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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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진 장편소설

백만장자를 위한 공짜음식

인플루엔셜 파친코 전작품


 

 

 

파친코가 엄청난 인기였죠. 물론 지금도 진행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파친코를 읽으면서 바로 인터넷서점에서 주문한 책이지요. 

 

작가는 이 책을 파친코전에 썼었는데 출판은 근간에 인플루엔셜에서 했네요. 

 

 

한국인의 디아스포라 

미국인 이민자에 대한 이야기. 

차분한 드라마이야기는 한인 교회중심의 사회에서 시작됩니다. 

인간사 모두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인생이라는 것이 그저 순탄하지만은 않은것. 

 

누구든 그럴것입니다. 

 

 

그저 미국에서 산다고 .... 그렇게 부러워보일때가 있었죠. 

 

하지만 작가의 글을 읽고는 참 사는것이 치열하구나 싶기도 하고 우리가 의지하고 살아야 할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인생이 아주 화려하기만 한것은 아니겠죠. 

요즘같은 보여주기식 SNS가 현란한 시대에 그 이해정도가 힘든 사람들의 이야기. 

 

 

이민진 작가의 매력에 더 빠질듯 합니다. 

 

한국인 디아스포라 3부작중 3부도 엄청 기대하고 있고요. 

외모로서는 그렇게 안보이는데 68년생 이라는 작가님도 참 대단합니다. 

 

첫 장편소설이기도 하고요. 

 

 

파친코에 비해서 비교하자면 역사소설이 아니기에 이 소설은 또 다른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분명한것은 어떤 소설은 읽고 난 후에 그냥 잊어버리게 되는 스토리가 있는 반면에 지금의 글은 분명히 마음속에 잔잔히 기억된다는 것이죠. 

그 정체성에 대해서... 

또한 조숙한 여인이지만 그 뒷편의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 

 

젊은이들의 삶과 부모와의 갈등

또한 어려서 부터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들의 차이점. 

 

 

 

 

한국독자들에게 ..... 

 

그녀의 9.11 이야기부터 시작되는 우리나라독자들에 대한 인사입니다. 

 

 

 

 

마지막 왕관까지. 

 

가정에서의 스토리와 다른 가정과 친구. 

그리고 나의 연애사. 

또한 가족 이야기 말고도 교회 이야기. 

 

 

 

엄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초지종을 나한테 다 알려줬거든요. 이 ***야!! 

 

그리고 악보를 모두 찢어버렸다. 

 

속이 다 후련해 졌던 문구들 

 

 

 

 

나도 시를 읽어야 하나요~ 

문장을 더 읽는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요! 

 

 

 

그녀의 뒷말 이야기는 참 많은 공감을 가지게 됩니다. 

느낌을 모두 다르게 가지는 사람들이지만 모두의 형평성과 공감성이라는 것들이 있는데, 치열하게 사는 이들에게도 모두 동일하면서 가부장적인 가장이 어색하지 않은 한국인들에게 이 드라마는 참 감명깊습니다. 

 

 

 

 

 

참 무게감 있고요. 

재밌게 그 스토리를 계속 머리속에 감돌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좋은 책을 번역해 주어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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