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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송도 여행. 암남공원과 공룡. 해상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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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 여행

암남공원. 공룡. 해상케이블카


 

갈맷길에 진입했습니다.

해상케이블카를 탄 다음에 용궁구름다리를 둘러보고는 언덕에 올라왔지요.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이 탁 트이진 않았지만 산책하기에는 좋을 것 같은 코스. 

 

쭈욱 올라와서 걷습니다. 

바로 좌측이 바다라서 더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죠. 

암남공원에 진입을 한것입니다. 

 

조그만 흔들다리를 지나가게 되는데요. 

마침 이때 공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암튼 우리는 흔들거리면서 쉽게 건넜습니다. 

 

두도전망데크까지 멀지 모르겠으나 계속 이동을 해봅니다. 

조금 이동하니깐 군벙커도 나오더군요. 

 

왜적의 침입에 대비해서 만든 군시설은 참 오래된 듯 합니다. 

부산에도 이런 시설이 있군요. 

 

기암절벽이 무척이나 멋진 풍경. 

서구쪽에 이런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가진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현대화된 해운대에서 많이 머물렀던 것 같아요. 

 

마침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계단을 따라 바닷가쪽으로 내려갑니다. 

계단이 꽤나 가파르더라구요. 

 

 

지질공원이라고 해도 될듯한 멋진 조망. 

낚시를 즐기는 분이 한분 계셨고요. 

 

파도가 셉니다. 

하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마눌은 저 곳으로 내려가더군요. 

후덜덜한 풍경인데 말이죠~ 

 

그렇게 바다를 보면서 망중한으로 쳐다보는 사람.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이곳에 쓰레기가 무척이나 많았다는 것. 

 

 

부산 암남공원 해안가 (송도)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풍경을 잘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낚시하는 분을 데리러 배한척이 다가오는데 무척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이날 파도가 매우 거칠었답니다. 

 

지질학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무척 멋있는 바위의 층층들입니다. 

 

위로 다시 올라왔는데 무척 가파릅니다. 

포토존이 있고요. 

근데 사람들이 이곳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풍경을 감상합니다. 

미세먼지만 없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 풍경들. 

 

아까의 흔들다리를 지나지 않고 이쪽에서 그냥 위로 올라가요. 

그러면 바로 공룡공원이 나오죠. 

그곳은 해상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는 곳이고요. 

 

위로 올라왔더니 정비를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자 그럼 공룡공원쪽으로 가볼까요? 

 

 


 

공룡공원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이곳은 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인데요. 

우선 공룡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가까이 가면 살짝 움직이기도 하고요. 

 

풀을 뜯어먹고 있는 녀석. 

저는 이름들은 모르지만 티라노사우루스라는 말은 들어본 적 같습니다. 

 

뿔이 엄청난 녀석도 있고요. 

공룡 밑에는 설명도 꽤 자세히 써놓은 안내판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사람이 지나갈때 인지를 하는 기계를 놓아서 살짝 움직이게 해 놓았다는 것이죠. 

아이들은 참 좋아하겠어요. 

저는 좀 망측한 모습이라는 생각이었지만 ㅎㅎ 

 

그렇게 감상을 하고는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돌아갑니다. 

역시나 무서운 케이블카. 

천천히 움직이니깐 더더욱 무서워요 ㅠㅠ 

 

블루투스는 작동을 하지 않고 있었고요. 

 

높은 철탑위로 올라갈때 살짝 덜컹거려서 더더욱 짜릿한 이 녀석은 여자분들이 더더욱 좋아합니다. 

반대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하고는 손을 흔들면서 인사를 했지요 ^^ 

 

 

마눌은 일어서기까지 하는 여유를 부립니다. 

오호라 저는 무척이나 무서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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