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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라운지. 8월 여름 야간 야외 잔디정원 생맥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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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8월 여름 야간 야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잔디정원 생맥주 파티


 

 

 

8월의 부산은 찬란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호텔은 역시나 파라다이스. 

이곳에 여행올때 곧잘 묵었었는데요. 

이번에는 1박이니 만큼 그냥 다른 곳에서 묵고 라운지만 이용했습니다. 

부티크의 모습도 야외에서 보면 우아해요. 

 

 

청포도 케잌

초코렛 케잌 

입맛을 다셔 봅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 열심히 먹어야 해서 패스 

 

 

 

어쩜 망고와 블루베리는 참을 수 없어요. 

이리도 아니 이렇게나 고귀할까요. 

망고는 여름에 참을 수 없죠. 

 

 

 

그리고 첫날 라운지를 살펴봅니다. 

우선 옆에 식당에서 아침 뷔페를 이용한적은 있는데 이곳에서 공간속으로 들어가 무얼 시켜본 적이 있었나 싶네요. 

네 여기 즐길곳이 너무 많아서 제가 패스했나봐요. 

 

 

 

그렇게 천장고도 높고 통유리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나 화사합니다. 

이날 날씨가 넘나 화창했거든요. 

수도권과 달리 습도도 없었고요. 

그래서 어느 호텔에 가건 참으로 분위기가 찬란했답니다. 

 

 

 

부티크의 상품들은 너무 눈에 들어옵니다. 

축하할일이 있는 날은 무조건 이용해야 해요. 

샴페인도 터뜨려야 하고요. 

 

 

 

 

 

그리고 야외로 나갑니다. 

마눌은 이 신관과 본관 사이 통로를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거대갈비에서는 곰탕뿐만 아니라 돼지국밥집도 문을 열었네요.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다음에 올때 꼭 이용해 보겠어요. 

 

 


 

달맞이고개에서 회를 먹고 이제 야간이 되었습니다. 

호텔앞 잔디정원에는 왁자지껄한 분위기

 

아니 우아하게 손님이 많은 그런 것. 

 

 

바로 8월 한달간 야외에서 이렇게 생맥주를 즐길수 있는 것이죠. 

조명도 근사하고 특급 호텔 특유의 분위기가 넘나 좋습니다. 

 

 

 

 

 

거의 빈자리 없이 다 찼고요. 

우리가 갈 곳이 따로 있기에 그냥 이날은 패스 했습니다. 

아니 지나쳤어요. 

그래도 분위기 넘나 좋지요. 

 

 

 

야자수 나무도 몇그루 있기에 더욱 이국적이고요. 

나무에 달린 조명도 근사합니다. 

여름에는 이런 분위기 

 

수도권 같았으면 8월이 너무나 습해서 야간에도 이런 분위기를 이루는 곳이 많지 않을 듯 해요. 

 

 

 

바다까지 어우러지니 넘나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우리는 점심으로 해운대암소갈비를 가려 합니다. 

웨이팅이 넘나 길어서 잠시 이곳에서 애피타이저로 목축임을 하려고요. 

 

 

중앙에 긴 테이블에 자리 잡았어요. 

창이 있으니 분위기는 당연 좋구요. 

직원분들의 우아한 서비스가 돋보입니다. 

 

 

 

 

 

이렇게 이 공간은 밤에도 낮에도 천장고와 넓은 공간이 어우러져서 찬란함을 유지하는 것이죠. 

오전인데도 사람들 무척 많았고요. 

 

맥주맛은 부산의 호텔중에서 가장 맛났네요. 

 

 

로비도 오전 특유의 깔끔함입니다. 

우리는 딱 좋은 시간에 온것 같아요. 

 

 

 

우리의 긴 테이블에 편하게 있으니 참으로 좋도다 

갈비 웨이팅을 하면서 호텔에 앉아 있다니 

이건 누려본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것. 

 

 

 

저 뒤에 식당은 아침 부페때 이용했는데 그때도 넘나 많이 먹고 또 종류와 맛도 훌륭해서 기억에 계속 남습니다. 

역시 호텔이 밀집되어서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뒤쳐지지 않아요. 

 

 

 

우리 맥주 

딱 맥주만 시켜도 됩니다. 

이 황홀한 맛을 무엇에 비유할까요. 

 

 

 

모자람도 없이 살짝 진하면서 꽃향도 났고요. 

시원하게 또 우아하게 들이킬 수 있었죠. 

 

 

 

예상외로 너무나 반해서 갈비먹고 또 오자고 다짐! 

후식으로 말이죠 ^^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오리지널비어컴퍼니 

 

Memorable Moments

ORIGINAL BEER COMPANY

 

맥주를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에요. 

 

 

 

 

 


 

 

갈비 먹고 왔습니다. 

저는 두툼한 배를 조금 더 들어가게 하려고 웨스틴조선까지 웃통을 벗은 채 산책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에서 이날의 두번째 똑같은 맥주를 마십니다. 

마눌은 암소갈비보다 이곳 맥주가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오죽하면 갈비먹고 또 왔겠어요! 

 

직원분도 '역시 다시 오셨군요' 하면서

갈비 맛나게 드셨냐고 부러워 하시더라구요 ^^ 

 

 

 

그리고 창피하지 않게 저 밖에서 폼을 잡고 있을때 마눌이 찍어 준 것 ^^ 

 

 

 

 

어디를 가더라도 창피하지 않습니다. 

살도 많이 빠지고 있어요. 

 

 

이곳이 그저 하와이라고 생각하면서요. 

이때 날씨는 이렇게 즐겨도 전혀 추하지 않았습니다. 

바다였으니깐요. 

이제는 그럴 수 없겠죠. 

 

언제나 부산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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