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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해운대역 - 부산역 지하철 이동. 서면역 환승. 주변도 상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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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동

해운대역 - 부산역

서면역 환승. 주변도 상쾌해 


 

 

 

해운대전통시장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상국이네 떡볶이 

낮에도 밤에도 줄을 서 있는 모습. 

아마 관광객 말고도 현지 부산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이 한가하면 분식을 먹을까 하다가 패스하고 빨리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해운대에서 동백쪽으로 갑니다. 이곳은 2호선인듯 해요 끝의 정류장은 양산역이네요. 

 

 

그리고 서면에서 갈아타야 합니다. 

1호선으로 갈아타는 것이죠. 

생각보다 꽤 깁니다

택시를 타고 갈까 하다가 지하철도 재밌을 것 같았거든요. 

 

 

 

열렸을때 사진 한번 찍어보기 

서울촌놈인거 티 팍팍 냅니다. 

이곳 남천역. 

느낌상 에어컨이 서울보다 더 빵빵하게 틀어진 것 같아요. 

지하철의 느낌은 새것이 아니더라도 그래도 이용객들도 질서를 잘 지키시고 또 시원한 것이 특징입니다. 

 

 


드디어 부산역 도착 

환승도 잘 했고요. 

지하에서 바로 부산 KTX역으로 이어지더라구요. 

물론 당연한 것이겠지만요. 

 

 

시간이 있어서 잠시 야외로 나오는데 철도역 이야기가 나오네요. 


이곳 부산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함께 초량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고 합니다. 

1908년 임시정거장을 마련하면서 부산역으로 역명을 변경했고, 첫 역사는 1910년 10월 준공. 당시 역사는 비잔틴풍이 가미된 르네상스 양식의 웅장한 건물로 약한 지반 때문에 땅속 깊이 말뚝을 박아 세워졌습니다. 1953년 대화재로 역사가 전소되어 중앙동에 임시가설 역사를 지어 사용하다가 1969년 초량동에 새 역사를 세웠습니다. 현재의 역사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맞추어 2003년 9월 다시 증개축 된 것이죠. 그리고 2019년 부산역 광장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의 미래를 상징하는 '부산 유라시아 플랫폼'으로 새롭게 탄생하였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이곳은 임시수도로 수십만의 피란민을 끌어안으며 그 아픔과 상처까지 품어낸 도시입니다. 

1953년 발생한 부산역전 대화재는 부산역사와 역 일대를 태웠고 이재민만 3만여명에 달했습니다. 부산 중앙동의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는 피란민들이 판잣집을 짓고 모여 살던 곳으로 헤어진 가족을 기다리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런 부산역의 이별과 기다림을 배경으로 태어난 노래가 '이별의 부산정거장' 동시에 부산은 뜨거운 열정의 도시이지 시작의 도시입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선수가 열차에 올라 베를린으로 향했던 부산역.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지인 부산은 철도의 미래와 더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들어서서 한켠으로 나가 항구쪽 즉 바다쪽으로 향하니 시원하게 잔디밭이 있네요. 

한여름인데도 습도가 없어서 쾌적합니다. 

실내 답답한것이 싫어서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에요. 

넘나 시원한 풍경입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 답답하지 않게 광활한 바다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것 너무 좋습니다. 

 

 

 

반대편에는 차이나타운이 있고, 우리가 도착했을 때 즐겼던 초량밀면이 있는 곳. 

그곳은 굉장히 번화했는데 이곳은 또 상당히 쾌적한 넓은 공간이네요. 

어쩜 날씨도 쾌적해서 이렇게 휴식하기 좋으니깐 더욱 마음에 듭니다. 

서울하고는 또 다른 것이죠. 

 

 

 

가시거리도 좋아서 이번 여행의 백미는 날씨에 감사해야 했답니다. 

 

 

 

 

 

바로 옆에는 공사를 하고 있었고요. 

끝에까지 와서 풍경을 찍어본 것입니다. 

 

 

 

이제 이 국제항구도시는 이런 고층 건물이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멋진 건물 무척 많아요. 

 

 

 

 

 

하와이안 파라다이스 커피가 있네요. 

가격은 다른집보다 살짝 나가는 듯 

반가운 하와이매장 

 

 

 

가격표는 이렇습니다. 

 

 

 

그리고 청룡열차 이어진 칸 촬영 

대부분의 KTX가 이렇게 두대를 이어서 운행을 하더라구요. 

 

자리 잘 찾아서 가장 빠른 청룡열차의 우등칸에 탑니다. 

 

 

 

요즘 최신 우등칸은 앞에 모니터도 있네요. 

청룡열차는 특실이 아니고 우등실 

 

혼자 않는 칸은 없고요. 

통로 사이로 좌우 두명씩 앉습니다. 

 

만족하면서 편하게 행신까지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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