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라운지 생맥주 야경
베이커리 감자튀김
부산에서는 그랜드조선호텔의 위치가 좋아서 스타벅스도 이용하고 또 1층 식당과 베이커리도 많이 이용하시죠.
역시 조선델리입니다 ^^
그곳에 펼쳐진 이 멋진 사진을 저는 참 좋아라 합니다.
마치 고풍스런 느낌의 천장고 높은 도서관
이런곳에 매일 가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고요.
낮엔 이렇게 신선합니다.
우선 분위기가 밝아서 좋아요.
우리는 저녁에 오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았죠.
다른곳보다 조명이 밝아서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저녁 야경은 또 얼마나 훌륭할까요.
델리에 걸려있는 아기까운
주니어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와인을 좋아라 하는 마눌이 주목하는 것.
저것 맛있다고 손짓을 하네요.
이곳 직원분들의 친절함과 그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역시 호텔서비스란 서울과 다를바가 없어요.
너무나 훌륭합니다.
이곳 저곳 맛집을 다니다가 저녁에 다시 입장.
웨스틴에서 생맥한잔 하고 이곳에서 다시 마시려고 온거에요.
대단하지 않습니까.
하룻밤에 두 곳을 모두 이용.
저녁에도 조명이 그윽하고 우아합니다.
가장 안쪽으로 자리 잡았어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손님들 꽤 계십니다.
오손 도손 이야기하는 분들 가만히 보면 연령대는 조금 있으신 분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고급 호텔촌이다 보니 이런 것 같습니다.
부산 최초 독자개발 생맥주 드래프트를 마셔보겠어요.
스위스 양조장에서 채취한 '라거 이스트'를 더해 가벼운 바디감과 자연스러운 목넘김이 특징
이곳의 시그니처라 합니다.
그러니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가격도 여타의 호텔 가격에 비해서 나쁘지 않습니다.
양도 나쁘지 않고요.
거품과 맥주의 딱 좋은 조화입니다.
무겁지 않게 가벼운 안주를 찾습니다.
마눌은 안주를 시키는것이 예의가 아닐까 싶어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미 저녁도 든든히 먹었거든요.
하지만 이 감자튀김 너무나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딱이네요.
그렇게 우리는 행복했다죠.
이미 기분좋게 회도 먹었고 또 웨스틴에서 야경을 보면서 한잔을 했는데 이곳 맥주가 훨씬 맛있네요.
한잔으로 끝낼 수 없었습니다.
요 맛이 또 케찹소스가 여타의 생맥주집하고는 다릅니다.
일반 호프집에서는 그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이 바삭함이 다르다는 것.
기본으로 요런 것은 가져다 주시죠~
안주 안시켜도 되었겠죠.
그래도 제가 감자튀김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이 비하면 무척이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 견과류 기본서비스도 그렇고요.
역시 맥주맛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굉장히 만족한 맛이었어요.
가성비도 호텔치고는 좋았고요.
다음날 오전 2층의 스타벅스에서의 전경입니다.
화창한 날씨.
휴가철의 절정이었는데요.
수도권보다 습하지 않고 쾌적함때문에 너무나 좋았네요.
그래요 이렇게 즐겨야 합니다.
도시와 바다가 쾌적하고 고급스럽게 어우러진 해운대.
좋아할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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