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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목포 해상 케이블카. 유달산 전경. 투명바닥 가격. 에어컨 없어도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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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산 전경 투명바닥 가격

목포 해상 케이블카

에어컨 없어도 시원


 

 

 

아래에 주차를 하고는 에스켈러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주차는 케이블카 이용시 3시간 무료입니다. 

 

 

위로 올라와도 주차장은 있네요. 

장애인석은 텅텅 비었습니다. 

이곳은 북항쪽입니다. 

 

 

 

등산해도 좋다는 유달산을 처음 와보네요. 

멀리서봐도 암릉이 넘나 멋졌어요. 

이곳에 유달산정상 옆을 거쳐서 바다를 지나고 다시 왕복하는 것입니다. 

물론 편도도 있는데 가격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가격은 일반캐빈(불투명바닥) 24,000원 - 성인기준

크리스탈캐빈 (투명바닥) 29,000원 - 성인기분 

 

편도는 오천원 육천원씩 저렴하네요. 

 

목포시민들은 많이 저렴합니다. 

 

 

이제 출발 

저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인데 이거 한번 타볼만 하다고 억지로 끌고 온 친구녀석. 

이걸 꼭 타야만 하는가. 

 

서울에서 남산 정도는 탈만 한데 부산에서도 너무 무서웠거든요. 

 

 

 

이렇게 투명바닥입니다. 

적색은 불투명바닥이고요. 

3개 아니면 2개가 왔을때 하얀색이 오면 그것은 투명바닥입니다. 

 

 

 

낮은 산이지만 전경은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래도 저는 처음부터 무섭더라구요. 

이게 청룡열차면 재미나겠지만 아시는바와 같이 속도가 완만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무척이나 무섭더라구요. 

 

 

 

창문엔 안녕목포. 

출발했을때는 좌측으로 목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주 대도시는 아니지만 맛의 도시. 

그리고 세월호가 있는 곳. 

신안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곳이죠. 

 

 

 

처음에는 산정상의 좌측을 지나갑니다. 

암릉 있는 구역 멋지게 나타나구요. 

 

 

 

 

 

그리고 이제 바다가 나오는 곳. 

이제 정류장 하나가 지났어요. 

 

 

 

바다도 꽤 길이가 됩니다. 

망망대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높이가 엄청나서 저처럼 고소공포증이 심한 사람은 꽤나 무섭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것 배가 세월호입니다. 

 

 

 

끝까지 왔으면 한번 내려야 합니다. 

줄을 다시 서야 해요. 

그래도 타고 있으면 좋으련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오전에는 해무때문에 날씨가 그리 맑지 않았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청명해 집니다. 

바다가운데 인어상이 있다고 지도에는 나와 있었는데 없어진듯 해요. 

 

 

 

옆의 형님은 편안히 눈을 감고 휴식하십니다. 

어찌 지금 이런 높이에서 평안하실 수 있는지 저는 이해가 도통 안됩니다. 

무서워서 옆의 형님 팔뚝을 잡고는 갔는데 제 손바닥에 땀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중간에 한번 습니다. 

그곳에서 섰다가 저 언덕을 가면 멋진 전망을 즐기고 다시 탈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아마 허락하지 않을까 싶어요. 

참으로 더운 날씨 였지만 에어컨은 없어도 위에 창을 바람 통하게 하면 시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서워서 더울 틈도 없었네요. 

 

 

 

 

 

이렇게 데크계단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더워서 오르는 분들은 별로 없으시더라구요. 

나름 전라도에 산들이 별로 없는데 이곳은 목포의 자랑이기도 하지요. 

나중에 오면 한번 걸어올라오는 것도 괜챦을 듯 싶습니다. 

 

시간은 30분 이상 걸린듯 하고요. 

 

부산에서의 해상케이블카보다 훨씬 길었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겁게 즐기시더라구요. 

중국인들도 많았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먹방 여행이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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