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1004섬
무화과나무
압해도 암태도 천사대교
목포여행중에 신안섬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땡깡으로 이루어진 것이죠.
여긴 천사대교
세상에 엄청 깁니다.
편도 1차선이지만 7km가 넘어서는 다리죠
두개의 다리가 합쳐져서 만들어졌다네요.
통행료 무료인것이 감사해요.
우리가 지나갈때는 옆에 뻘이 펼쳐져 있어서 바다같지는 않았네요.
즉 썰물일때였죠.
건너면 암태도이고요. 또 은암대교를 건너면 자은도 입니다.
이 자은도에 큰 리조트도 있으니 다리때문에 관광자원이 많이 발전했어요.
벽에 그려진 벽화도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신안섬이 각광을 받고 있어요.
우리는 드라이브하고 나오는 길에 무화과를 구입했지요.
길거리에서 무화과를 곳곳에서 판매하더라구요.
물론 직접 키우고 계신 나무들입니다.
목포도 그렇고 이곳 신안도 그렇고 무화과가 많이 나오니 저는 궁금해서 차에 내려서 나무 구경좀 할 수 있냐고 여쭈었네요.
당연히 올라가 보시라고 해서 살짝 언덕으로 올라왔습니다.
꽤 크게 나무들이 질서정연하게 있더라구요.
받침목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이때가 8월 말이었는데요.
아직 수확하려면 조금 기다려야 하는 계절인가 봅니다.
열매는 작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화과는 수입에 의존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풍성하게 우리나라에서 수확하고 있네요.
이곳이 압해도인지 암태도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아마 한적했던 것으로 보아 암태도가 아닐까 싶어요.
압해도만 해도 목포에서 바로 짧은 다리만 건너서 그런지 섬같은 풍경은 아니었습니다.
촌놈이 무화과 구경도 해보고요.
예전에 비금도에 자주 갔을때가 한참 전인데 이제 천사대교가 생김으로 해서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이 더욱 많을 듯 합니다.
이미 그렇고요.
라마다리조트가 자은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곳 리조트까지 가서 구경도 하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했네요.
비록 짧은 드라이브였지만 무화과나무도 구경하고요.
또 천사대교도 건너봤으니 원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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