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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북한산 등산코스. 불광역출발. 비봉능선. 족두리봉 향로봉. 서울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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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에 가을에 오릅니다. 

등산코스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곳이죠. 

불광역 출발했는데 9번출구로 나와서 대호아파트쪽으로 오면 빌라사이로 출발할 수 있는 코스가 있지요. 

지역주민들이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조용히 이동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위치는 대호아파트 뒷편이고요. 

이곳에서 1차로 문수봉까지 이동할 것입니다. 

족두리봉까지는 어려운 코스에요. 

그리고 향로봉까지 가는 코스도 살짝은 난코스이고요. 

 

 

조금 올라도 은평구의 모습이 훤히 보입니다.

친구와 함께 순대국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올라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암릉구간 시작.

조금만 올라도 암릉이 바로 시작됩니다. 

 

 

거의 직각이니깐 조신히 올라가야 해요. 

처음부터 숨이 무척이나 차더라구요. 

체력이 이제는 많이 안좋아졌나 봅니다. 

오래간만에 초입부터 무척 힘든코스로 올라가네요. 

 

암릉구간이니깐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친구녀석의 늠름한 뒷태! 

이 친구는 몸매가 슬림해서 산도 엄청 잘 오릅니다. 

이곳으로 해서 삼천사 계곡까지 의상능선을 통해서 내려가야 한다니!! 

 

 

밑으로 보이는 바위와 왼쪽 오른쪽 모습.

조금만 올라서도 무척 멋진 뷰를 제공하고 있네요. 

 

올해는 단풍이 늦게 들어서 제가 올라설때만 해도 푸르름이 가득했지요. 

 

 

다시 시작되는 2차 암릉! 

엄청나게 가파른 길입니다.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이런 길을 내려올때는 엄두조차 못내겠습니다. 

거의 직각을 타고 올라가고 있습니다. 

 

 

위에서 밑을 내려다 보면 이런 뷰! 

은평구의 모습이 훤히 보이고 있네요. 

 

 


 

드디어 족두리봉 도착! 

올라온지 30분 만에 이리 좋은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이동해서 보면 이 바위가 왜 족두리 모습인지 잘 알 수 있죠! 

 

 

많은 젊은 분들도 이곳에서 시원함을 만끽하더라구요. 

경관 아름답다고 감탄을 자아내면서요. 

 

 

북한산 족두리봉에서 바라보는 뷰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분위기를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훤히 보이는 도심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수도 서울에 이런 좋은 풍경이 있다지요~ 

 

 

이제 향로봉으로 이동. 

 

 

이동하면서 뒤를 돌아보면 아까 올라섰던 족두리봉이 보이죠.

왜 봉우리 이름이 그런지 잘 알 수 있는 풍경입니다. 

 

 

조금 편안한 길을 걷다가 다시 거친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사족보행을 해야 갈 수 있는 길. 

 

 

외국인들도 열심히 오르더라구요. 

이곳이 향로봉까지의 가장 힘든 난코스였던 기억이 납니다. 

 

 

암릉은 장비가 있어야 올라갈 수 있고요. 

구조대 시설을 지나서 우회해서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우회해서 계속 진행합니다. 

 

 

살짝 내려갔다가 다시 위로 올라오면 우측으로 조망터 한곳이 나옵니다.

서울시내쪽 방면히 훤히 펼쳐지지요. 

남산까지 보이고 있고, 북악산과 인왕산이 보입니다. 

평창동마을과 부암동도 보이고요. 

 

 

인왕산과 옆의 안산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울 종로와 은평구쪽. 

구름때문에 살짝은 흐릿하지만 이쪽은 조망이 좋았답니다. 

남쪽이 살짝 흐린 날씨였네요. 

 

 

계속 이동합니다. 

저 멀리 비봉이 보이고 있네요. 

우선 향로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곳에서 계단 올라가는게 무척 힘이 들더라구요. 

 

 

드디어 향로봉 도착. 

이곳에 오르면 입구에서 마치 들어오지 말라는 표시같은것을 해놓았는데요. 

들어와도 됩니다. 

계단 오른 다음에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되어요. 

 

 

향로봉 정상에서 한컷.

이제 저 멀리 북한산성 능선도 보이고요.

백운대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문수봉과 그 전의 비봉모습도 보이고 있고요. 

무척 아름다운 산세입니다. 

서울에 이런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지요.

향로봉에서도 조망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한쪽으로 내려가서 쉬어가네요.

이곳에서 친구가 싸온 따뜻한 보온병덕분에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었죠. 

저 뒤의 구름에서는 무언가 지면으로 선물을 내려주는 것 같습니다 ^^ 

 

 

그렇게 다시 비봉으로 출발! 

 

 

가면서 큰 바위에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에는 등산이 제격이에요. 

체력강화에도 좋고요. 

 

서울에서는 불광역에서 출발하는 것도 멋진 코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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