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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설악산 등산코스. 신흥사에서 비선대까지의 풍경. 소공원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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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신흥사에서 비선대

소공원입구부터의 풍경


 

 

얼마전 너무나 오래간만에 설악산을 찾았습니다.

어머니와 속초여행을 왔거든요. 

고등학교때 와보고 또 언제 와봤을까요. 

 

들어가는 입구는 막혀도 너무 막혔지만 좌측의 풍경은 길이 막혔어도 감사할 따름이었답니다.

기암절벽이 왜 이곳이 세계적인 명산인지를 알려주는듯 했지요. 

 

 

차들은 이렇게 막혔지만 말이에요.

등산객보다는 산책하러 오신분들이 더 많은 듯 ...

비룡폭포등 볼거리가 가득~ 

 

 

옆의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림같은 바위의 풍경에 감탄만 나왔죠. 

 

 

가만히 보면 저 위에서 한줄기 폭포가 흐르고 있는 모습도 있고요. 

비룡폭포 위쪽의 풍경이라고 하네요. 

토왕성폭포! 

 

 

그렇게 어렵게 주차를 하고는 어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정문쪽에 내려 드리고 저는 주차하고 왔거든요. 

주차료는 5,000원 

 

 

지금도 많이 주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흥사에서 이곳을 관리하는듯 하네요

입장료도 내면 신흥사라고 가리키고 있고요. 

 

 

현재위치는 설악동 소공원입니다.

가장 많이 찾는 입구이기도 한듯 해요. 

이곳에서 울산바위도 갈 수 있고요.

마등령을 거쳐서 공룡능선도 갈수가 있지요. 

 

우선 비선대까지만 가볼거에요. 

 

 

날씨는 흐렸지만 보이는곳의 뷰는 그래도 조망이 괜챦았습니다.

구름이 낮게 깔린것도 어쩌면 더욱 멋진 것이고요. 

아까 보았던 폭포가 토왕성폭포 같군요. 

 

 

광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등산복 차림은 별로 없었던 듯 합니다. 

 

나중에 오면 토왕성폭포쪽으로 가보아야 겠어요. 

 

 

이쁜 한옥건물도 보이고요.

눈은 계속 왼쪽의 멋진 바위쪽으로 흐릅니다. 

어쩜 저런 바위는 북한산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신흥사 불상! 

거대하더군요. 

 

 

저 멀리는 울산바위가 보였고요.

하지만 우리는 반대쪽 비선대방향으로 향합니다. 

쉽게 갈 수 있는 코스거든요. 

 

 

금강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모습. 

계곡에 물은 흐르고 있지 않지만 토왕성에서는 폭포가 흐르더이다~ 

 

 

사람들은 밑으로 내려가서 사진촬영을 하기도 하더군요. 

국립공원이다 보니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초입에서 즐기는 분들도 꽤 많은것 같아요. 

 

 

비선대까지 가면서 초입은 무장애 도로입니다. 

숲을 즐기면서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지요. 

 

우선 와선대까지는 편하게 평지로 갑니다. 

 

 

들어가는 사람들보다 나오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울창한 숲에 이런 설악산 산책을 저는 몇십년만에 해보는듯 합니다. 

 

 

날씬하고 키가 큰 나무틈 사이로 쾌적한 길을 걷는 것도 즐거움이었고요. 

속초사람들은 참 좋겠어요 ^^ 

 

 

좌측 위로 보이는 바위의 모습들이 멋집니다.

자연앞에서 함부로 덤비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듯 하네요. 

 

 

다리 하나를 건너면 와선대 

 

 

옛날 마고선이라는 신선이 바둑과 거문고를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를 너럭바위에 누워서 감상하였다고 하여 와선대라고 부릅니다. 숲이 울창하고 기이한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히 절경이라 할 만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너럭바위 흔적은 사라지고 지금의 모습만 남아 있다고 하네요. 

 

 

이제 계곡이 시작되는데 물색깔이 실화입니까. 

취사만 하지 않으면 저곳에 들어가도 된다고 합니다ㅏ. 

 

 

젊은 외국인 여성들은 들어가서 계곡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이래서 설악산 계곡 하는구나~ 싶었죠.

실제로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이제 경사가 살짝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힘들지는 않습니다. 

그리 심한 경사가 아니니깐요~

 

 

다리 하나를 건너면 곧 비선대가 나올듯 싶어요. 

주위의 바위들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게 위쪽을 한없이 쳐다보면서 감탄을 하고 계속 위로 올라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위쪽 계곡 풍경

저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천불동 계곡이 나온단 말이죠~ 

 

 

얼마전까지는 재해복구사업을 한듯 합니다. 

 

이쪽에서 데크길이 시작됩니다. 

 

 

자 이런 데크길을 지나면 환상의 비선대가 나오죠! 

 

 

기암절벽과 물색이 실화입니까.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다니요~ 

 

 

정말 감탄만 할수 있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모습에 절로 사진을 찍게 되더라고요. 

 

 

여름 같으면 저곳에 들어가서 발을 담그고 싶고요. 

 

동영상을 한 컷 담아보았네요. 

 

 

설악산 비선대 계곡 풍경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비선대계곡 풍경을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무척 장관입니다. 

말로만 듣던 그 모습 저도 이제 보았네요. 

 

 

기암절벽 사이로 한 장의 넓은 바위에 못을 이루고 있ㅈ는 곳으로, 계곡 쪽에서는 미륵봉, 형제봉, 선녀봉이 보이며 미륵봉 등허리에 금강굴이 보입니다. 와선대에 누워서 주변경관을 감상하던 마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요. 이곳에서 남쪽으로는 천불동계곡을 지나 대청봉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금강굴을 지나 마등령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탐방로가 시작되지요. 

 

즉 이곳을 지나면 무척 힘이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곳 탐방안내소까지 저는 가보게 되었네요. 

이 후의 풍경은 곧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 

 

비선대까지는 쉬우니깐 한번 꼭 가보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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