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 음악총감독 지휘. 베토벤 합창.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얍 판 츠베덴 음악총감독 지휘

서울시향 베토벤 합창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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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크리스마스 축제와 파티의 계절

 

우아하게 클래식을 즐겨보자! 

마눌의 생일시즌이기도 했습니다. 

동네에 아람누리가 있는 것은 축복이죠. 

 

 

 

 

그래서 보름전에 예매를 하고 많이도 갔던 아람누리 우측에 있는 음악당 

처음 가봅니다. 

아람누리에서 뮤지컬은 많이도 관람했었거든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울시향 

그리고 국립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의 협업입니다. 

 

베토벤의 합창을 들을 수 있다구요. 

 

웅장한 클래식을 우아하게 보고 듣고 또 현장에서 바로 감동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더욱 더 뭔가 더 나은 사운드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이 본능일지도 몰라요. 

 

어떨때는 뉴진스의 음악이 좋을지 몰라도 ... 아니 평소에는 말입니다. 

그래도 클래식의 매력을 빠뜨릴 수 없죠. 

이제 고상해질 나이니깐~ 

 

 

 

처음 들어가본 음악당은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그리고 좌석도 넓고요. 

저 무대 뒷편도 좌석인가? 

 

 

 

했더니 아닙니다. 

합창단분들이 앉아 계신것. 

 

공연자체가 길지 않았지만 감동이었네요. 

1층은 만석. 

2층 이상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보지 않아서. 

처음부터 중반부까지는 귀에 익지 않은 멜로디여서 그런지요. 

살짝은 난해했지만 맨 나중의 합창부분에서는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 멜로디 

 

기뻐하며 경배하세!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모두 압도합니다. 

외국인연주자분들도 많으시고요. 

역시 그 연주능력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없더라구요. 

 

 

 

음악 끝나고 인사. 

본공연은 당연히 매너로 촬영불가이고요. 

 

 

 

 

 

서울시향의 새로운 음악감독 지휘자님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더욱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이래서 서울시향 하는구나 싶었죠. 

 

다시한번 이런 공연이 있다면 아니 자주있다면 넘나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꽃피는 봄이 오면 더욱 자주 음악당을 다녀보고 싶네요. 

 

앵콜요청은 들어주시지 않으셨지만 다음에는 기대해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