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노량진수산시장
숙성회 뱃살 맛집
이레상회 형제상회 옆
봄이 오기전에 마지막 회를 먹어보자.
겨울에 싱싱하니깐요.
그래서 온곳은 바로 노량진수산시장.
이곳 1층으로 이동하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려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 이용하고 계신것 압니다.
우리는 몇년전부터 가는 곳이 있지요.
바로 이레상회
작년부터인가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전화로 주문하는것보다는 이곳에서 최첨단으로 주문하는것이 더 빠르다고 하시는군요.
직접 와서 주문하고 또 대기시간에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니 직접 오는 것이 좋아요.
머리스타일이 바뀌니 사장님이 못알아보시는것이 조금 서글펐지만 그래도 친절하심은 여전하십니다.
암튼 이번에는 몇분이 드실거냐고 여쭈어보시면서 직접 눌러주시는 그런 친절함을 베푸시네요.
손님을 맞이하시면서 편안하게 해주시는것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바로 이렇게 해주시는것이 더욱 이곳으로 발길을 저절로 오게 하는 그런 것.
두껍게 썰기도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대방어도 겨울 지나기전에 먹으면 좋고요.
감성돔 능성어 도라리 참치등 스페셜 시리즈도 있네요.
직접 눌러주시는 친절함 감사합니다.
마눌과 제가 먹을거라서 그냥 간단하게만 시켰네요.
하지만 저혼자 먹으려해도 3인분은 시켜야 합니다.
옆쪽 문방향으로는 이곳 시장에서 가장 큰 형제상회가 자리잡고 있지요.
뭐 독보적입니다.
키오스크도 두개나 갖추고 있고요.
하지만 우리는 그냥 이곳.
따라 할 수는 있어도 같을 수는 없습니다.
모듬회의 원조.
네 인정은 합니다.
하지만 너무 유명하셔서 우리는 작은 곳 이레상회가 좋아요.
그리고 이곳도 이미 많이 유명해 지고 있지요.
주문을 하고는 이곳 저곳을 둘러봅니다.
완도수산이 아주 오래전까지 단골이었는데 이제는 다른곳을 찾고 있기에 ...
그냥 다른곳을 둘러보면서 눈을 즐겁게 하기요.
신기한 녀석들 갑각류도 구경하고요.
랍스타는 캐나다산이군요.
대게는 러시아산도 있고요.
해산물 아버님들이 좋아하는 것.
전복도 그렇고요.
또 멍게 해삼등 약주안주로 곁들이기 좋은것들 그득합니다.
살아있는 피문어 돌문어 대왕문어등도 눈길을 사로잡네요.
대규모 식사 마련할때 무척 좋겠어요.
다시 형제상회쪽으로 이동.
이곳은 3곳 매장을 병행새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가장 큰 대단위 매장입니다.
마포에는 횟집도 따로 열었다고 해요.
마침 회를 썰고 계심
이 고기들을 바라보면서 참으로 큰 곳은 몇십마리를 한번에 손질하는구나 싶었죠.
이것좀 보세요. 두툼한 도미 같습니다.
손질을 무척이나 멋지게 하고 계신 모습
그렇게 숙성을 시켜서 모듬회로 등장시키겠죠.
갓잡아서 바로 먹는것도 맛나지만 실상 몇시간 숙성시킨 그 맛이 더 좋습니다.
회를 음미하는 감촉도 먹으면 먹을수록 더 그렇습니다.
다시 이레사회로 와서 우리 포장물 받았습니다.
사람이 더 많아졌어요.
더욱 풍성스럽게 주시는 것 잘 알거든요.
집에와서 개봉.
이런 비쥬얼 아우라.
도톰하게 두껍게 써는것을 선택하니 이렇게 먹기좋게 썰어주셨습니다.
얇게 써는 것도 좋지만 저는 두툼한 것을 선호합니다.
씹는 식감을 만족시켜주거든요.
그렇게 번잡스럽지 않게 집에서 먹으면 참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마눌님
오래간만에 데리고 가줘서요.
배꼽살 한점의 행복.
이것이 진정 살아가는 맛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수산물 맛난것이 참으로 많은 것은 넘나 감사한 것.
이레상회 강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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